나부 ㅈ박고 페나코니 좋다그래서 열심히 스토리 밀면서 일단 방금 반디랑 사진까지 찍었는데


지금까진

연출이랑 브금 좋은거 맵 기믹 재밌는거 빼고


전혀 누군지도 모르는애들이 개연성은 개나줘버리고 갑자기 튀어나와서 뭔얘긴지도 모를얘기 고유명사수십개로 지들끼리 쏼라쏼라 씨부려서 좆같이만드는건 나부랑 바뀐게 없는거같은데?


반디도 뭐 귀엽고 사진찍을때 장면연출 인상깊고 다 알겠는데 


그놈의 궁금하지도않은 정체 존—나게 생색내면서 무슨 아지트에서 알려주겠다더니 아지트가 아니고 미국 펜타곤 침투하는줄 알았음 그자리에서 말하면될걸 별 이유도없이 하루웬종일 끌고다니다 옥상에서 지혼자 알수없는말 고유명사로 씨부리다 갑자기 사진은 왜찍는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찍자니까 찍고 끝에 끝에서야 드디어 알려준다는게 이미다알고있던 밀입국자라는거랑 존나뜬금없는 고유명사 병명 그리고 그래서 너 누구냐고 되물으니까 자기가 누군진 또 다음에 알려주겠데 씨발 열뻗쳐서 나도모르게 그냥 꺼져라 씨발련아 소리가 입에서 나도모르게 튀어나왔음 


친구되려고 하루종일 같이다녔는데 결국 뭐 얘에대해 안게 하나도없어 그래서 밀입국자라는건 결국 정확히 뭔데 그놈의 병은 죽는건지 기억에서만 잊혀지는건지 육체가 사라지는건지 존나 설명 ㅈ같이하고 아 나부때부터 스토리보는데 왤케 열뻗치냐


나부만 그렇겠지하고 참고 왔는데 앞으로 계속이럴까봐 무섭다

다들 재밌게봤으면 내 이해력 문젠가 모르겠다 그냥 스토리 전개나 설명이 너무 불친절해

페나코니는 안이럴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