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을 바라보며
하루를 뒤돌아보는 그 순간,
가장 조용한 고독 속에서.

네 안의 비밀들이
조용히 물에 녹아내리고,
잔잔한 물결에 흔적을 남기지.

화장실의 차가운 벽이
네 이야기의 유일한 청중.
너만의 고독한 무대 위에서
네 마음을 씻어내네.




새벽에 념글 한번 가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