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감동이 나올 때도 있고 죽었는데 살리면 감동이 사라짐

나부 정운?

창작물에서의 죽음이라는 소재는 작품에서의 주제와 잘맞아떨어져야지

감동적인죽음이 능히 언제나 정답은아님 


왜냐면 아무리 감동적인죽음이여도, 그뒤에 필연적으로 오는 상실이라는걸 
덮어낼정도의 준비가필요하니까.

히메코, 오토 전부 오랜시간을들여서 퇴장할시기를 만들어준거고, 

특히나 플레이어측인 히메코는 당시에도 반발이좀있었음. 


반디는.... 언젠가는 죽을지도모르겟지만 
페나코니는 아니라고생각함 


페나코니에서 죽음으로 어떤이야기를 만드는것은 아귀가맞지않음

페나코니는 어디까지나 죽음을 잠에 비유하여 삶을 이야기하고있는 주제로보이거든

반디가 언젠간 죽을지라도 지금 당장은 아닌거 같음 좀더 극적이고 여러모로 준비된 죽음이 기다릴듯함

솔직히 반디는 나 죽어요 나 죽어요 계속 얘기해서 진짜 죽이면 별 감흥 없을거같음
애초에 죽는다는 개념에서 먼 존재가 죽을수록 더 임팩트는 클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