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동할때마다 하고 싶은 운동 기구에 사람 있어도 "저기 몇세트 남으셨어요?"하면 알아서 나오던데..


그때마다 짜릿해..'남'이 쓰던 기구를 내 땀과 호흡 그리고전의 무게까지 나의 색으로 물들였음

심지어 플레이트를 사용하지도 않는 맨 밑에까지 꼿고 사용하면 기구가 자꾸자꾸 움찔거리면서 이렇게 외치잖아 "고중량은 삼류에요오옷!!!"그 자태를 볼때마다 느껴..이걸 위에서 헬스장에 온거라고


Ps. 밖에서는 찐따였던 내가? 헬스장에서는 금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