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1. 선데이랑 어벤이 만났을때 선데이가 화합의 저주인가 걸었잖음? 거짓말 하면 심판 받아서 종국에는 죽는다고.

근대 애초에 어벤츄린의 목적은 죽는거였잖슴.

고위 간부인 어벤츄린이 죽음으로써 컴퍼니의 개입을 정당화 하려고.

그러면 선데이가 화합의 힘으로 어벤을 죽인다는건 자충수 아님? 차라리 어디 가둬두거나 세뇌 조교라도 하는게 오히려 맞을 것 같은대 죽인다는게 좀 이상햇음.

애초에 선데이같은 페나코니의 권력자가 어벤같은 컴퍼니의 간부를 건드린다는건 전쟁하잔 소리랑 비슷하게 들리는대 스크루룸이 전쟁하잔 거냐고 협박쳤을때는 순순히 꼬리 내렸잖슴.

어벤이 선데이가 머리 굴릴거 예상해서 초석 3개나 챙길 정도면 머리가 안 돌아가는 것도 아닐텐대 선데이 입장에서 어벤을 만나서 하는 판단이 전부 자충수 같음. 

오히려 선데이가 가족에게 분탕짓을 하고 있는 것 같을 정도.

그냥 어벤 제안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용해 먹었다면 졌어야 할 리스크가 더 적었을 것 같음.

오히려 어벤 생각대로 선데이가 가족의 배신자를 잡길 원하고 그 때문에 가족 내부를 들쑤시길 원한다면 더더욱 어벤을 적으로 둘 필요가 없었을텐대.


2. 어벤이 초석을 어떻게든 빼돌린 이유는 힘을 되찾기 위함 >>>> 이 힘으로 무엇을 하냐 인대

결국 이 힘은 사도에게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쇼를 벌이기 위함이였잖슴

애초에 아케론이 무슨 힘을 가진 사도인지도 모르잖슴

그전에 왜 사도에게 죽으면 죽을 수 있는거임? 그렇다면 죽음 밈도 사도에 가까운 무언가란 이야기인가?

혹은 사도쯤 되면 페나코니의 죽음이 없다는 규칙마저 무시할 수 있는건가????


후편에 갤러거랑 반디는 뭐 풀릴수 있을거 같은대 어벤은 퇴장해 버렸으니… 몰루겟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