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간 대기해서 2빠따로 드갔는데 첫 분이 얼타서 1빠로 돌아다님 개꿀

퀴즈 깨자마자 바로 음식 받고나서 허버허버 2층에 있다는 굿즈샵에서 8만원치 지르니까 장바구니?까지 주더라ㅎㅎ

굿즈 수량은 2시 30분타임 드갔는데 생각보단 넉넉하게 남더라구 이후면 몰라도 이 때나 이전이면 걱정 안 해도 될 듯

치킨은 좀 맵고 살짝 식었긴했는데 그래도 좋은 구경 많이 했던 거같아

1층에 퀴즈 풀면서 영상 릴레이로 나오는 거 보다가 2층으로 올라가면 여러 굿즈들을 전시해서 눈이 즐거웠어

가장 눈에 띄던 대머리부터 시작해서 꽁냥꽁냥한 커플분들, 친구끼리 모여 온 분들, 삼칠이 카프카 코스프레 하고오신 분들, 교복코스프레가 아니라 누가봐도 현역인 고딩까지

별붕이처럼 혼자 온 사람말고도  참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붕스를 즐기고 사랑하는구나~싶더라

가장 무서웠던 건 키링 콜렉터 하시던 사람들임...
스파클 아니면 교환 안 하신다길래 ㄷㄷ

그리고 ㅆㅂ 다시는 장바구니 달라고 안 함.

혹시 이거 반으로 접은다음 다리미질하면 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