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시작부터 총구 박고 인사하는 개또라이면서 하는말이나 생각은 이성적이고 치밀한 부트힐 

등장 때마다 얘가 누구인가를 잘 보여 줬다고 봄


















아케론은 꿈의주인이 가장 견제하는 공허의 사도이자

어마무시한 무력과 통찰력을 겸비하고 개척자를 이끌어주고 길을 열어주는 현자 같은 인물로 보여줌 대충 ㅈㄴ쌔고 비밀이 많은 여성에서 더 확고한 캐릭터성을 부각함












호감우인 분탕충(아님) 스파클

단순히 미친년이 아니라 진상을 꿰고 있는 범상치 않은 캐릭터임을 또 살짝 보여줌 하지만 아직 뭔가 나온건 업는듯.. 아마 다음에 스파클이 빌드업 쌓아놓은게 터지겠지?


















부활 기념으로 데이트하고 깔끔하게 퇴장한 반디

의도적으로 반디를 부각시키지 않았다 꿈세계의 반전이 밝혀진다에 임팩트를 주기위에 개척자와 다시 조우하는걸로 쓰인 정도다 다만 그러고나서 어영부영 버전 하나를 통으로 흘리기엔 중요도가 높은 캐릭터기에 가치관 살짝 어필하고 팬서비스로 연애질 해준뒤 퇴장시킨 듯함



































갤러거와 미샤

떡밥 다 풀고 퇴장
















그리고 기억의사도 블랙스완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싹 짚어주면서 환기를 해줌

기억하는 자 이기에 가능한 캐릭터 부각을 정석대로 박아넣음 

가장 큰 공은 길치인 아케론을 열차로 데려오고(중요)

개척자의 정신을 깨움 이쪽도 지혜를 주는 현자임



















































이번 버전 큰 줄기 역할을 한 비둘기 남매

납득하고 열광할 만한 서사를 지닌 악당을 만들기위해 노력한 결과물 같음


















































위의 모든것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윤활제로 자기 역할과 분량을 잘 소화해낸 개척팀까지


모든 인물이 자기가 나서야 할곳에서 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