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붕괴3 해본적도 없고, 

그냥 퀄리티좋은 턴제모바일 나와서 찍먹하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거진 올캐릭 명전까지 챙기는 푹먹이 돼버린 사람인디


이번 스토리 ..마블 시리즈 단 하나도 안보고 엔드게임 보러간 극장에 관객같은 기분이었음. 옆에서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혼자 뭔소린지 못알아듣는 느낌.


고유명사랑 처음듣는 인물들이름이 끊임없이 나오니까 겜하다가 지치더라. 장편소설인데 1권 빼고 5권부터 보는 느낌이라해야하나. 중간엔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걍 클릭만 계속했음. 


나름 과금도 좀 했고 게임에 애정도 있는데 어케해야 다 알아듣고 이해할수있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