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야릴로를 높게 평가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서

붕스 자체를 딮하게. 매인으로 플레이 하는사람들한텐 좋은 스토리지만. 라이트 유저들은 이해할수없는 부분이 많았으니..

명일방주를 좋아하면 페나코니를 그 어떤 스토리보다 재밌게 봤을거임. 아방가르드 그 자체라서.

난 그래서 야릴로를 더 높게 쳐주는 사람도 이해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페나코니가 더 좋았음.
중간에 루즈해지는 감이 있어도 생각할 게 많아져서 즐기기 좋았달까

깊게퍼먹은사람한테는 솔직히 씹덕겜 원탑급 스토리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가볍게 하는 사람, 심지어 그냥 2.0 2.1 메인스만 따라온 사람에게도 불친절 그자체

분량이 많기도 했고.. 텍스트 읽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더라 특히 아케론이랑 티어난이 혈죄령이 어쩌고 공허가 어쩌고 하는 부분은 백로그 켜놓고 몇분씩 읽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