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철학의 태아"가 사실상 보스명인데, 

철학= 신학에서 갈라져 나온데다, 신이 아니라 "인간"에 초점을 둔게 발단임

선데이가 신(에나)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낙원을 세우려는 것 의미


태아: 탯줄 통해서 영양 받고 가만히 앉아서 편하게 꿈꾸는게 전부인 존재

-> 선데이가 꿈꾸는 이상적인 상태

하지만 태아는 언젠가 세상에 나와서 고통을 받고, 병에 걸리고 죽음. 그런데도 태아는 밖으로 나와 살아감

->개척의 의지, 선데이의 실패 이유


두 단어로 보스의 사상부터 말로까지 한 번에 다 담은 좋은 보스명이네

스토리 파도파도 맛있는거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