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페는 뭐 준거 없음

걍 걔네는 좆도 상관안하는거 같음

그냥 슬쩍 쳐다본거 뿐이야. 그리고 나누크는 보스로 예약돼있는걸

나누크는 권능을 주긴 했지만 이게 아군적군 할것 없이 다 조지라고 준걸수도 있어서 
에이언즈는 그냥 지 길만 우직하게 가는 애들이라 개척같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애들에게는 적도 아군도 아닌듯

카프카가 파멸이랑 
한번 싸울거라고 하긴했음

다른 애들은 몰라도 나누크는 호의적일까?

에이언즈는 그냥 존재하는거임.. 막을수 없는 살아움직이는 우주적 법칙 같은거자나...

에이언즈의 시선을 인간으로 이해하려 하니까 납득이 안가는거지, 에이언즈가 상징하는 운명의 길로만 본다면 그만큼 단순한게 없다는 킹갓현자부트힐 센세의 말에 따르면 

나누크 = 스텔라론의 힘을 이용해서 상대를 조질려고 함 + 스텔라론 적응도도 높아서 가능성도 있음 = 너 가능성있어 하고 떠밀어줌

클리포트 = 보존가를 대신해 이 곳을 수호하겠다는 신념으로 초석을 뽑아들었기에 이를 인정해줌

시페 = 선데이를 죽이거나 처단하려는게 아니라 자신과 이념이 다른 상대조차 설득시키고 무모한 희생을 막으려고 함 = 모든 이가 서로 이해하고자 하는 화합의 개념에 적합함 = 시페가 웃어줌


 이런거라고 봄, 개척자가 적대하건 말건 그 행동과 이념이 에이언즈 자신이 정한 항로에 맞기만 한다면 인정해주는게 에이언즈인 거 같음

에이언즈는 선악이없음..그냥 지 운명의 길에 따라 전진함.. 붕뚜기 전쟁에서 연합한것도 사실 이대로면 자신의 전진에 방해가 될꺼라 판단해서 조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