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할걸 애초에 비유에서부터 격차를 제대로 보여주는게 사도가 파도라면 에이언즈는 바다임
달리 말하자면 파도가 바다에 속해있는 한 바다의 한계를 뛰어넘을수 없다는 소리이기도 함
당장 란 묘사만 봐도 이동조차 관측 불가하고 지원사격으로 쏜 화살이 30분남짓한 시간 사이에 수십광년을 빛의속도를 추월한 속도로 저격하질 않나 란의 쪼가리로 증여된 "신군"이 사도의 상징이고 그 사도와 싸우려면 같은 사도급이어야한다는 블스의 언질같은것도 감안한다면
아케론 1천명이와도 란장연한테 기스를 낼순있을지나 의문일 정도라 굉장히 회의적임
더군다나 나누크는 하위권이라기엔 꾸준히 강함을 언급하고있기도 하고...
아마 그래서 나부에서 결맹옥조도 받고 계속 이야기 나가면서 지원군을 늘리려고하는게 아닌가함
일단 나부에서의 일로 선주측 화력 전원이 지원가능해진 상태니 앞으로의 개척여정에서 지원군을 존나 모은다면 나누크상대로 1시간정도는 버틸수있는 우주단위의 동맹을 짤수있지 않을까? 스헌의 목표중 하나도 이거일거고
근데 그래도 이기는건 어려울듯 솔직히ㅋㅋ
개척자가 같은 아키비리의 후계자 뭐 이런수준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