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변신 장면만 보면 특별히 바뀐게 없음


턱선 주변에 녹색의 균열도 특별히 늘어나거나 하지않음


저 궁 변1신이 리미터 해제 같은 개념이었다면 


미호요였다면 스킬컷신 이펙트에서부터 이게 리미터해제모드구나


라는 느낌 팍오게 연출을 짤텐데 좀 이상함






근데 페나코니 엔딩까지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쌍검이 뜬금없이 등장하는건 둘째치고 


한 번도 보여준적없는 반딧불이색 화염을 보여준단말이지


아무래도 반디는 2.3 캐일테니 2.3 스토리에서 저걸 다 보여주고 납득 시켜야하는데


지금 2.3스토리로 나올법한걸 알 수 있는건 


반디는 각본상 페나코니에서 세 번의 죽음을 경험하고 이미 첫번째 죽음은 실현됨 페나코니를 2.4버전까지 넘길게 아니라면 2.3에서 최소 한 번 내지 두 번은 죽는다는 뜻


만약 예언의 두번째 혹은 세번째 죽음이 진정한 죽음이라면 굳이 저런 반딧불이 모습을 캐릭터에 넣을 이유가 없음 당장에 캐팔이용으로 만들었다면 병신같은 쌍검 휘적거리기보다 불타는 폼으로 쓰던 공중타격이나 원펀치가 훨씬 인기좋음




붕3 스작이 애들을 존나 죽이는건 맞는데 죽일듯말듯하다 살리는 경우도 좀 있어서 반디도 어찌될지 혼란스러움



당장에 가끔 별붕이들이 삼칠이 진화라고 부르는 얘도 총 4번을 죽음


구문명 멸망으로 1번 낙원 데이터로 존재하다 바이러스에 삭제당해서 1번


침식의 율자와 홀로 대치하면서 데이터 삭제 당해서 1번


마지막에 율자로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낙원 자체를 포맷하면서 마지막 죽음을 맞음






언니겜 주인공인 키아나 역시 사망플래그를 꽤 오래 달고살았던 캐릭임


천궁의 레인저 시점일 때 율자코어 인격에 조금씩 잠식당하며 


감각을 서서히 잃어버리는 연출이 존재하고


자기가 주인공인 스토리챕터 전체의 1/3~ 1/4가량을 시한부 사망플래그를 달고있는상태로 지냈음


심지어 먼 훗날의 이야기로 구성된 외전에 시점에선 죽은 것처럼 서술트릭까지 씀




반디는 과연 어느쪽일까




3줄요약


새벽에 갑자기 감상에 잠겨서 똥글써서 미안


야식 추척좀


댇지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