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유출챈에도 쓴 내용)


나도 딱히 반디 성능적인거 그렇게 내려치기 안하는데


내가 지금 제대로 느끼는거는 반디 플레이 재미 그 자체임


4일차에 설문 낼때까지만해도 체감이 안됐는데


설문내고 나서도 몇판 더 하니까 얘 플레이 스타일이 단조로움의 끝판왕임



궁에 딜이 없고 오직 스택만 채워주는 경류

추공도 없고 평타 섞을 필요도 없이 E만 누르다 가끔 궁 눌러서 버프 유지하는 토파즈

궁을 켜도 반격이 안나가고 E만 강화시켜주는 클라라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얘 궁은 당연히 변신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기능만 하는거고 

결국 모든게 강화전스로 통하다보니까


하루종일 그냥 강화전스만 쾅쾅쾅 하는건데 

이게 첫 테섭하고나서 2돌버그로 받고 했을땐 와 시원하다 미친 한라운드에 몇번 딜을 넣는거야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


근데 며칠 지나니까 점점 느껴지는게 오토도 구린데 플레이스타일이 그냥 하루종일 E만 쳐박고 있더라고





그때 이 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음 

궁으로 턴 사이에 개입해서 딜 넣는 선택지 하나가 이렇게 소중할줄 몰랐다


얜 걍 선택지가 없음 

걍 지 턴 오면 E 박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