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나코니의 꿈 세계에 현실의 물건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것 & 페나코니의 꿈 세계의 구축은 스텔라론의 능력


2. 페나코니 조화의 축제 주최자는 수천년 전부터 질서의 추종자(고퍼우드)


3. 현 페나코니의 꿈 세계에서(좋은 꿈 뿐만이 아니라 모든 꿈 세계) 죽음이 없는 이유는 질서(에나)의 힘 덕분


4. 페나코니에서 에나를 되살리는 행위 자체는 개척자가 오지 않았어도 수백년 전부터 이미 가능했던 일


5. 그럼 왜 선데이와 꿈의 주인은 이번에 그걸 하려고 하는가? << 스테라론의 능력으로 세워진 꿈 세계의 붕괴가 임박했기 때문에


6. 꿈의 주인이 하려던 것 : 붕괴하는 페나코니의 꿈세계를 에나를 부활시켜 에나의 힘으로 유지시키기

    (지금은 화합과 질서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었지만 이런 행동을 하면 완전히 변절자가 됨)


7. 선데이의 '배신' : 에나의 힘을 찬탈하여 직접 꿈세계를 관리하고 꿈세계 속에서 영원히 고통을 느끼지 않게 만들기




꿈의 주인 고퍼우드도 뭐 냉혹한 배신자 이런게 아니라 

시계공과 동료들이랑 같이 힘들게 만든 페나코니 꿈세계를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고군분투했을 뿐이고


시계공도 동료들의 희생으로 쌓아올린 이 꿈세계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그저 꿈세계가 사람들의 눈을 가리는('꿈'에 사람들이 빠져들어 현실을 외면하는) 상황이 옳지 않다고 여겼을 뿐이더라


개척자가 개척의 의지로 이기는건 좋았는데 반대쪽도 악역이 아닐 뿐더러 따져보면 선역에 가까워서 약간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