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차 장면이 재밌기도 했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그렇게 강한 철기군 갑옷을 입은 애가 차 사고로 죽을걸 두려워 할 정도로 많이 약해져있고 죽음을 무서워하는게 보였음. 오죽하면 꿈 세계가 가짜인걸 알면서도 깨기가 싫었다고 말 할 정도였을까. 

그런데 척자를 위해선지 임무를 위해선지는 모르겠지만 죽음의 고통을 이미 겪었음에도 누군가를 위해 두 번의 남은 죽음을 각오한다는게 슬펐음.

그냥 죽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너무 떡밥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