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른다면 발화되기 전에 즉시 도게자로 목숨은 건질 수 있을 것이고

반디가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어떤 추억을 쌓든 기억 한 켠에는 오늘의 이 사건이 남겠지

나는 갑자기 다가와서 머리카락 뽑고 도게자를 한 미친놈으로 영영 기억에 남는 거야

이런 식으로라도 너의 추억 한 켠에 살 수 있다면 나는 얼마든지 목숨을 걸겠어

널 좋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