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올라온글만 보면 당장이라도 광화문광장에 나가서 시위하거나 민중봉기라도 일으킬것 처럼 보이는데 당장 오늘 종로만 가봐도 조용함. 기껏해봐야 어디 큰 교회에서 포교활동하거나 뭐 또 음모론적인 현수막 들고다니는 아재 한둘이 다임. 


그나마 아직 명목상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라서 시위 하려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게 또 막상 합법적으로 하려 그러면 신고도 해야되고 여러 절차를 거처야되서 이래저래 만만하지만은 않음. 그래서 그런가 이번 kc인증 사태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글 올릴 시간은 있어도 시위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아볼 시간은 없는지 막상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아직없는것 같네. 


누구보다 인터넷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세대지만 또 행동으로 보여주는건 지들 윗세대보다 한참못한 겁쟁이들이라 괜히 2030세대들을 높으신분들이 개무시하는게 아닌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