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터진 열차에 온종일 앉아있는게 개척이 아니라

선생도 해보고, 여행자도 해보고, 괴도도 해보고, 독타도 해보고, 함장도 해보고, 사령관도 해보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게

진짜 '개척의 의지'아님?




그러니까 이건 배신이 아니라

괴도라는 직업을 체험해보는 개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