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상극의 묘미는원래 등장인물들의 배경스토리나, 
과거이야기들을 그들의 시점에서 풀어나가면서 
종국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는 과정을 즐기는게 굉장히큰데 

페나코니에서는 되게 사소한행동하나하나가 스노우볼링이 굴러가서 
질서쪽의 계획을 무마시킨거라 되게 재밋는 상황임 


예를들어,
가족이 한사코 티어난의 귀환을 막아내지않았더라면 
질서의 잔당의 계획은 성공햇을지도 모름

아케론이 페나코니에 오게된 계기가 결국 페나코니로 돌아가지못하고 
혈죄령이 된 티어난과의 약속 때문이니까.

그리고 아케론이 페나코니오게되면서 완벽한 계획에 문제가 생긴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