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공허 컨셉은 턴제게임에 흔한 디버퍼 컨셉이었고 겜 초창기만 해도 공허캐릭은 다 디버퍼였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공허 딜러가 나오더니 이제는 정통 딜러 포지션인 수렵/파멸/지식에 공허디벞까지 첨가한 하이브리드형 딜러 포지션이 되버림


사실 적을 도륙냄으로써 방해하는거다 라고 하면 할말 없는데 이럴꺼면 굳이 공허라는 역할군을 만들 필요가 없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