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호뢰 = 전쟁 겪은 세대
말도를 비롯한 현대의 보리인 = 말로만 전쟁인 장난질만 하는 MZ 보리인

근데 그 핏덩이들이 새로 지들끼리 족장을 정할 생각은 안 하고 패배한 데다 이미 다 늙어빠진 자기를 다시 데려가려고 찾아옴
보리인의 신념이나 긍지는 애저녁에 팔아먹고 그렇다고 뚜렷한 계획도 없는 데다가 장생의 사자라는 잡것 나부랭이 말에 휘둘려서 움직임

이건 아무리 봐도 호뢰가 꼰대인 게 아니라 지금 보리인이 썩은 게 맞음
젊은 세대들이 은퇴한 늙은이 다시 굴려먹으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