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찰 백로로 갑론을박이 있던데
나찰 유출된 스킬이나 최근 패치된 대상향 내용을 접하고
나름 힐러쪽은 많이 알고 턴제 rpg도 많이 해본 입장에서
추후 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석하고 공략해봄.
참고로 상향전 나찰은 구데기 수준이였기에 100% 거를 생각이였는데
최근 상향되었다는 정보를 보고나서야 이제 확실히 좋은 힐러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었슴.
1. 장점
2. 단점
3. 세팅
4. 같이 쓰기 좋은 캐릭터
5. 총평
1. 나찰의 장점 요약
- 매우 높은 단일 힐량. 단일힐량은 백로 이상
- 스킬이 체력 50% 이하 대상에게 자동적으로 힐
- 매우 높은 누적 힐량
- 아군의 디버프 해제와 적의 버프 해제를 둘다 가지고 있슴.
- 공계수 힐러로 공격력이 여타 힐러보다 높음.
- 매우 높은 단일 힐량. 단일힐량은 백로 이상
나찰 일반스킬의 단일 힐량은 나탸샤의 2배이자, 백로 스킬이 한 대상에게 3번 들어가는 것 수준의 힐량임.
스킬 힐량이 단일 대상으로는 매우 높은 수준임.
혹시 확인해볼 사람을 위한 정보로 이 게임은 체력이 공격력의 2배 정도 수치인데
나찰의 스킬 1레벨 공격력 계수는 공격력 40% 임.
백로는 체력의 8% 정도가 약간씩 감소하면서 3회 회복임.
- 위 스킬이 체력 50% 이하 대상에게 자동적으로 힐
위 스킬이 체력 50% 이하의 아군에게 턴 소모없이 자동적으로 스킬을 사용해줌.
쿨타임이 있슴. 스킬 사용후 나찰이 2회 행동을 해야 다시 가능.
아군이 공격받아서 50% 이하면 자동으로 힐을 써준다는 것은 큰 강점임.
힐량도 높고 스택도 제공해줌.
- 광역힐 특성 또한 매우 높은 누적힐량을 제공함.
나찰은 스킬 또는 필살기를 사용하면 스택을 얻고 이 스텍이 2중첩이 되면
아군이 적을 공격하면 회복을 하게 만드는 결계를 만듬. 2턴 지속.
2턴 지속이기에 2번 효과를 봐야한다고 생각해야할듯 한데 1회의 회복력은 나탸샤 궁의 2/3 정도임.
이 회복은 2회가 가능하기에
결과적으로 누적되는 힐량은 나타샤의 필살기 힐량의 1.5배 정도.
게다가 반드시 필살기 게이지를 소모할 필요 없이 깡힐로 스택을 다시 쌓는걸로도 발동이 가능하기에
최종적인 누적힐량은 월등하다고 할 수 있슴.
- 아군의 디버프 해제와 적의 버프 해제를 둘다 가지고 있슴.
유틸에서 가치가 높은 장점. 나찰 하나로 해제를 해결할 수 있슴.
이는 추후 보스가 버프 디버프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나찰 하나로 해결이 가능할것.
- 공계수 힐러로 공격력이 여타 힐러보다 높음. 이는 공격력 세팅이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함.
기본적으로도 공격력 계수이기에 딜이 다른 힐러보다 높음.
누적힐이 높다는 것을 이용해서 공격적인 세팅으로도 운용이 가능할꺼라고 봄.
공격적인 세팅의 의미는 주옵션 2개를 치명타와 피해증가로 할 수 있다는 뜻임.
힐량은 떨어질 수 있지만 치유량 증가는 광추에서 보충이 가능하고 기본적인 힐량 자체가 높으니까.
공격력은 외부에서도 많이 받을 수 있는 버프이기도 하고.
다만 이렇게 해도 결과적으로 평타와 필살기에만 적용이 되기 때문에 효과는 크지 않을수 있긴 함.
그래도 치유 체체체보다는 높은건 확실함.
* 주교님까지는 게이아님
이캐릭 뽑아도 성능충 or 간지 남캐라고 할 수 있다고 함.
붕괴 유명 캐릭터라고 하는데 미호요에 원신으로 유입한 유저는 몰라
2. 단점
최근 폭풍 상향이 되었다는 단점이 매우매우 컸다는 것을 의미함.
실제로 상향전에는 특성 발동시키기가 너무 어려워보여서 거르는걸 권장했을거임.
다행히 특성 = 광역힐이 상향되었기에 권장할만하게 되었슴. 그래도 리스크는 있다는 걸 감안해야함.
- 광역힐이 공격시 회복 버프를 걸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순간적인 광역 회복력이 매우 떨어짐
- 이는 보스몬스터의 "일반적인 패턴" 중 하나인 광역후 상황 대한 대응력이 떨어지고
단일 대상 세이브가 강력함에도 보스의 광역후에는 끔실위험도가 매우 높아짐
- 스택형 자동발동이기 때문에 의도대로 힐이 이루어지지 못할수도 있슴.
- 결과적으로 탱커가 아주 높은 수준으로 필수적
- 서포터는 스킬이 딜링이 있는 스킬이 권장됨
- 본인이 공계수 힐러이므로 힐러 끔살이 이루어지기 쉬움
- 광역힐이 공격시 회복 버프를 걸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순간적인 광역 회복력이 매우 떨어짐
광역힐의 매커니즘을 살펴보면 스택을 쌓아서 아군에게 일종의 버프를 걸고
버프를 가진 캐릭터가 공격을 하면 체력이 나탸사 필살기보다 적게 회복하는 대신 버프가 2턴 지속
이 말은 광역 폭힐 자체가 없는 캐릭터임을 의미함.
누적힐은 높을지언정 순간 치유는 어디까지나 단일 대상에 한정이 된다는 것을 의미.
- 이는 보스몬스터의 "일반적인 패턴" 중 하나인 광역 이후 단일딜에 대한 순간 대응력이 매우 떨어지고
단일 대상 세이브가 강력함에도 보스의 광역후에는 끔실위험도가 매우 높아짐.
대표적으로 튜토리얼에 나오는 이 켄타우로스형 보스몹을 살펴보면
광역기를 쓴 후에 광역기를 맞는 아군중 한명 상대로 저격스킬을 사용함.
나찰 입장에서 한명 힐을 했는데 저 저격이 딴놈에게 가면? 거의 끔살임.
딱히 죽창이 아니라 광역기 이후 아픈 광역기를 시전하는 패턴도 있지.
대표적으로 6세계 보스.
문제는 보스가 광역기 이후에 큰 스킬을 시전해서 큰 광역이나 큰 죽창을 시전하는건
보스 패턴중의 기초중의 기초적인 방식이라는 거임.
극초반 튜토리얼 뿐만 아니라 많은 보스가 아픈 광역기와 죽창은 죄다 있슴.
보스가 큰 기술 시전하면 대다수가 광역기 아니면 죽창이겠지
문제는 그 전에 광역기가 있었던 경우 나찰의 힐 방식으로는 괴로운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
이 게임은 보스들이 죄다 2회 행동한다는 것을 상기해보면
광역힐이 느리게 채운다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수 있을거임.
- 스택형 자동발동이기 때문에 의도대로 힐이 이루어지지 못할수도 있슴.
1스택에 광역기 대처용으로 필살기도 아끼고 있는데 자동힐 스킬이 발동되면 힐버프가 멋대로 켜진다면?
만약 필살기를 적버프 해제용으로 써서 게이지가 없고 내가 기존 스택이 0스택이면?
이런식으로 의도대로 광역힐을 발동시키기가 어려워짐.
스택 버프를 터트리는 것으로 강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주의하지 않으면
필요할때 특성힐조차 없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슴.
이걸 커버할 수 있는 스킬이 필살기인데
이 스킬이 딜스킬이거나 버프해제가 있다고 해서 마음대로 쓰다가는 사고가 일어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함.
- 본인이 공계수 힐러이므로 힐러 끔살이 이루어지기 쉬움
파티에서 누가 튼튼하냐고 할때 일반적으로는 탱커가 가장 튼튼하겠고, 그럼 탱커 다음으로 튼튼한 경우는?
보통은 체력 계수 힐러를 꼽을거임. 이유는 간단한데, 체력 몰빵이니까.
체력기반 힐러는 기초체력이 낮을수는 있어도 옵션은 치유증가 제외 죄다 체력 몰빵이니까 오히려 더 단단해짐.
근데 공계수 힐러는? 딜러 수준이나 그 이하의 물몸이겠지.
다행이도 나찰은 한방 대미지가 최대체력의 80% 이하로만 입는다는 능력이 있슴.
체력이 80% 이상이면 죽창은 버틸수 있다는 거임. 맞아도 스킬로 인한 자동회복 효과도 적용되겠지.
다르게 말하면 광역기나 쫄의 공격을 맞아서 체력이 80% 미만 상태의 공계수 힐러는 죽창 한방에 누울수도 있슴.
- 결과적으로 탱커가 아주 높은 수준으로 필수적
위 단점 때문에 나찰은 여타 힐러보다 탱커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함.
가장 큰 약점인 광역기 이후 끔살이 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걸 커버해줄 캐릭터가 있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슴.
- 서포터는 스킬이 딜링이 있는 스킬이 권장됨
아군이 공격시 회복이라는 힐방식이기에
공격이 아닌 스킬타입의 경우 힐버프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함.
이 단점은 단일힐 혹은 평타로도 해결가능하기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되도록 스킬이 딜스킬인 쪽이 온전히 효과를 보기 좋음.
- 나찰의 세팅 방식
치유력 공공공 - 퓨어힐러처럼 사용하는 방법.
근데 이래도 사고사를 방지하기 위한 탱커는 있는게 좋다고 봄.
힐량은 높으니 사고사만 어떻게 막아주면 됨.
치명타 피해증가 공공 - 공계수 힐러를 다소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방식.
개인적으로 이게 힐량높은 공계수 힐러를 좀더 유용하게 써먹는 방식이라고 보이고
대신 수비적인 탱커가 좋다고 봄.
나중에 세팅이 완료되면 공격적 탱커와 조합해서 딜을 더 노려볼 수 있긴 할듯.
- 좋은 시너지를 내는 파티원
게파드
현 시점 가장 안정적이고 나찰의 공격성도 활용가능한 조합이라고 생각함.
적의 광역 공격과 죽창류 둘다 게파드의 필살기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큼.
필살기는 즉발이기에 2회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얶까 패턴도 막아낼 수 있슴.
참고로 광역기 전에 꼭 실드를 두를 필요가 없슴.
체력이 단 상태에서 실드를 두르고 나찰의 특성으로 실드 지속시간 동안 회복을 해도 안전할테니까.
오히려 이쪽이 오버힐이 없어지기에 유용함.
스킬도 공격기라서 치유효과를 온전히 받을 수 있슴.
불척자
스킬이 도발이고 스킬사용시 아군 대미지 감소도 있기에
죽창이 연계되는 끔살 패턴을 많이 대처할 수 있을거라고 봄.
다만 광역기만 쎄게 오는 타입에는 어려울것.
나머지
서포터는 되도록 딜스킬이 있는 쪽이 힐을 온전히 받기 편할거라고 봄.
아스타
위 조건에 전부 부합하고 추가적으로 속도를 올린다는 점.
나찰의 단점이 적의 추가타가 오기전에 아군이 힐을 할 기회가 적을수도 있다는 점인데
속도를 올림으로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줄여줄 수 있슴.
- 총평
리스크 & 굿 리턴 힐러라고 보임.
높은 단일 힐량 누적힐량, 공계수로 인한 딜, 아군디버프와 적버프 해제 둘다 가능하다는 하이스펙의 힐러
게다가 힐이 필요하면 힐세팅, 딜이 필요하면 딜세팅으로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슴.
힐량만큼은 높으니 끔살만 어떻게 방지하면 백로 이상의 고점도 가능은 할거임.
하지만 힐방식의 문제로 인한 광역기 대처가 어렵다는 리스크 역시 무시하기 힘듬.
백로처럼 탱을 빼버리는 방향으로 딜고점을 노리기에는 리스크가 상당함
파티 안정성을 위해서라면 탱커는 거의 필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안한 이유는
리스크는 탱커로 해결이 되고
하이리턴은 아무래도 힐러의 딜보다는 해제가 주는 유틸적인 측면쪽이 강해서임.
게다가 이러한 장단점은 어디까지나 초강력한 보스전에 한해서임.
나찰이 광역힐을 자주 발동시켜서 맞딜로 대처가 가능한 정도의 공격력의 적은
탱커 없이도 해결가능함.
죽창도 한방에 피를 왕창 빼는 이야기고
보스 공격의 첫타에 자동힐이 발동된다면 해당 대상은 매우 안전할것임.
광역힐이 즉발이 아닌 힐이라고 했지만
1번만 회복하더라도 나타샤 필살기의 2/3 정도의 회복량이며
보스가 차지스킬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아군에게 1,2턴 정도는 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동안 공격으로 어느정도는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매하거나 자잘한 대미지 정도는 오히려 맞딜하면서 회복이 가능하기에 더 유리함.
잘튕긴 백로 힐이라면 몰라도 나타샤는 이런 애매하고 자잘한 대미지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캐릭터임.
탱커만 잘 갖추어지면 해제쪽을 둘다 갖추기에 유틸적으로 매우 좋으니
게파드가 있다면 최상급 힐러의 역할을 수행가능할것으로 보이며 픽업 추천
불척자라는 보급 탱커도 있어서 활용이 좋아보임.
p.s.
이거 정보로 할지 유출로 할지 고민했는데
아직 공개된 정보도 아닌 이상은 유출로 하는게 좋아보였슴.
5.6 좋은 서포터에 아스타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