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선주 운기군의 '구름 위 5전사들'

경원 경류 블레이드 단항 여우족 여인

이 5인은 선주의 온갖 전장에서 활약한 영웅들이며

사이가 돈독한 친구들이였으나

'음월의 난'이라는 사건을 기점으로 와해되었다고함

이 음월의 난이라는 사건에대해 쌩 뇌피셜 예측을 해보겟으니 재미로만 봐주삼.


일단 이 음월의 난이라는 사건이 불러온 결말은


여우 여인 : 사망(마각 괴물화)

블레이드 : 사형

경류 : 운기군 역사에서 기록말살 및 행방불명

단항 : 대역죄인으로 선고 및 영구추방


이렇게 되는데, 블레이드의 언급에 따르면

음월의 난을 일으킨 '음월'은

바로 단항임

임금 군 자를 쓰니까

단항은 용왕의 후예고 자시고 걍 용왕이었고

불멸의 직계 자손이었음(백로애비인지는모름)

수렵을 섬기는 선주에서의 대역죄는 당연히 불사추구임

근데 용족은 애초에 불로장생인데다가

환생으로 말 그대로 영생에 가까운데

왜 불사추구를 하게되었나?



이 경류 일러스트에 답이있는거같음

경류가 경원이랑 싸우고있고

경류에게서 검은 사슬과 사악한 기운이 보임

모종의 이유로 폭주한 경류가 (눈가리개 장착상태)

다른 5전사들에게 제압당한게 아닐까 생각함



블레이드가 대련에서 단 한판도 따내지 못할정도로

5전사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강했던 경류인만큼

제압 과정에서 블레이드랑 여우족 여인은 사망에 가까운 중상을 입었고

경원이 경류 봉인 및 폭주 뒷수습에 정신없는동안



단항은 그녀와 블레이드를 살리기 위해 불사에 손을 댄것같음.

불사약의 핵심 재료는 용족의 척수이니

단항이 자신의 척수를 사용했을것이라고 생각됨

다만 용왕의 척수를 사용한 비약은 생각보다도 강해서

블레이드는 말 그대로 불멸의 저주를 받아버렸고

여우족 여인은 일반적으로 여우족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증상인 마각화로 괴물이 되어 난동부리다 죽었음.

당연히 운기군 최강급의 영웅이 마각이 되었으니

음월군 단항의 불사 연구

즉 '음월의 난' 은 선주 전체에 알려졌고

이로인해 단항은 환생후 영구추방, 블레이드는 사형

경류는 난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나

어차피 봉인도 했겠다 내분으로 중상을 입힌 기록을 덮기위해 기록말살에 처해짐.



사랑하는 사람이 괴물이 되어 죽어가는걸 봐야만 했고

사형까지 당한 블레이드는

말 그대로 미친 복수귀가 되어

죽음에서 돌아와 단항을 쫓는중임




뇌피셜일뿐이니재미로만봐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