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 세줄 요약 해놓겠음.



이 게임에서 턴을 소모하는 건 보너스 턴이 아닌 순서대로 온 턴을 종료했을 때임.


그러나 제레의 궁은 오류가 있는 듯 하다.


우선 제레로 가운데에 궁을 쏴보겠음.





궁을 쏘니 당연히 증폭이 1턴 남아있는 모습.



보너스 턴이고 아니고를 구분하는 방법은 캐릭터 턴 창의 왼쪽 파란색 동그라미를 보면 된다. 보너스 턴은 동그라미가 아닌 다이아몬드 형태이므로 궁을 쏜 후의 제레 턴은 기본 턴이 맞음.


즉 여기서 공격을 해서 턴을 소모하면 증폭이 꺼져야 하겠지? 1턴이 지났으므로.


이제 오른쪽에다 스킬을 쏴보겠음. 그럼 증폭이 꺼져야 정상임.


스킬을 쏘고 삼칠이의 턴이 된 모습, 그러나


제레의 증폭은 꺼지지 않았다.





원래 내 턴에 궁을 쓰고 바로 또 행동하면 턴이 소모가 안되는걸까? 


같은 조건의 클라라로 실험해보자.


클라라의 턴



클라라의 궁은 2턴간 피해 감소 및 어그로를 끄는 효과가 있음.



본인 턴에 궁을 바로 쓰고

쓰자마자 바로 스킬을 쓴 모습. 제레와 마찬가지의 조건이었으므로 클라라도 턴이 소모가 되지 않고 궁이 2턴 남아있어야 한다.




그러나 제레와 달리 클라라는 정상적으로 턴이 소모된 상황.




어느덧 제레의 턴이 돌아왔지만 증폭이 그대로 남아있어 증폭 한 번을 더 썼음. 도합 2턴 사용.




그렇다면 제레의 툴팁이 오류인걸까? 사실은 1턴이 아니라 2턴었던걸까?


이번엔 본인의 턴이 아닌 중간에 궁을 써보자.


클라라의 턴, 제레의 턴이 되려면 아직 26행동이나 남았음.

맨 오른쪽에 제레 궁을 쏴보겠음.




똑같이 궁을 쏘고 증폭 1턴이 생긴 모습. 제레의 버프중 맨 왼쪽 깜빡거리는게 증폭임.




시간이 지나서 제레의 턴이 돌아옴. 위와 마찬가지라면 이번 공격에서도 증폭이 소모되면 안된다.

평타를 날려보겠음.



그러나 제레의 증폭이 사라짐. 이로써 제레는 증폭을 1턴밖에 사용하지 못했음.



즉, 제레는 본인 턴에 궁을 쓰면 증폭을 한 번 더 쓰는 오류가 있다.


1) 제레 궁은 중간에 쓰면 정상적으로 증폭이 1턴 지속됨

2) 근데 본인 턴에 궁을 쓰면 바로 다음 행동하고 그 다음 행동까지 증폭이 총 2턴 지속됨

3) 제레 궁은 반드시 제레 턴에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