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시피 블레이드는 체력 계수 공격력 계수 하이브리드 딜러인데 그 비율이 체력 쪽에 훨씬 치우쳐져 있음

비율만 따져도 3:7 정도인데 계수상 체퍼를 더 가져갈 테니까 공격력 증가 버프의 효율이 다른 딜러들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음

하지만 지금 버전까지 나온 화합캐들을 보면


정운

필살기에 피증이 있긴 하나 어디까지나 필살기이고 공격력 증가를 주는 축복이 메인임


아스타

딜러 버프 자체가 공벞밖에 없음 행적에 피증이 있지만 그건 화속성 한정


어공

그나마 딜러에게 유효한 치확, 치피를 주긴 하지만 필살기를 써야만 발동임. 하지만 딜러에게 매력적인 옵션인 치확 치피 버프를 다 주는 유니크한 화합 캐릭터라 이 쪽도 기용 고려를 할 순 있을듯


그리고 브로냐

브로냐의 작전 재배치는 딜러에게 피증을 66%나 넘겨주는 효과이며 최종 행적은 아예 피증 10%를 나와있기만 해도 상시로 줌

궁극기는 공증을 손해보긴 하지만 치피증은 유효한 옵션이라 버프 손해보는 비중도 다른 화합에 비해 적은 셈

체력 계수 비율이 높아 공증의 효율이 애매한 블레이드에게 있어 피증 떡칠인 브로냐는 단순 버프 효율만 봐도 지금 있는 화합캐들보다 확연히 뛰어남


거기다 같은 바람 속성이라 고재련 행성과의 만남을 쓸 경우 파티에 존재하기만 해도 피증 34%를 상시로 퍼주는 피증 토템으로 기능함


그게 아니면 공짜 광추인 지난 미래만 5재련해도 블레이드에게 피증 108% 버프를 주고 블레이드의 딜을 때려박을 수 있다는 것임


여기까지만 보면 브로냐 버프량 높은 건 지금도 그런데 다른 딜러들이랑 뭐가 다름??? 할 수 있지만

블레이드는 '강화 평타' 딜러임


전투 스킬 포인트를 회복하진 못하지만

일단 전투 스킬 한 번만 써놓으면 블레이드는 3번 행동할 동안 전투 스킬 포인트 소모가 0임

즉 블레이드에게 먹일 전투 스킬 포인트를 온전히 브로냐 같은 화합 캐릭터에게 투자할 수 있다는 소리임

턴마다 무조건 전스를 써야하는 경원, 자체적으로 여러번 턴을 잡아 전스가 마르는 제레에 비하면

일단 한 번 스킬 써놓으면 3번 행동할 동안 스킬 포인트 소모가 없는 블레이드는 거의 브로냐 입장에선 영혼의 단짝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