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 그게 뭔데....?"



"마따끄.. 언니는 너무 멍청해서 문제를 내는 재미가 

하나도 없네요.."



"......."



"그래서... 정답이 뭔데...?"



"정.답.은!!!"







"구멍만 보여주면 돈을 벌 수 있다!!"



"....."



"....."



" 제..레 언니가 동정 같이보이는 사람한테 이렇게 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했는데... 혹시 뭐 없나요..?"



"!!!!!"



(스윽)



"어...? 개..척자 언니..? 이건 도대체....?



" 그 날은 야릴로의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