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레인지 되는게 뭐가 특이하지? 그런 논리라면 "오오 중국의 짜장면도 한국에서는 완전 다른 음식으로 어레인지 됨. 그 정도로 한국인들의 문화는 강려크하다" 이런 소리도 정당화 할 수 있는데? 그냥 다른 나라가면 재료나 입맛이나 달라서 어레인지해야 팔리는 거 갖고 뭐가 대단하다고 하는지.
국뽕 다음에 미뽕이라... 뭐 일리가 있네. 하지만 미뽕이라도 존나 아무것도 아닌것 보고 찬양하는 게 제대로 된 미뽕은 아니지. "캬~ 미군은 지구 방위대 클라쓰, 세계가 덤벼도 다 바를 수 있음" "미국인은 지리 병신이라고 하는데 그건 미국은 50개의 합중국이라서 이미 자기 나라에 대해서 알려고 해도 충분히 머리 아파서 그럼" 이런 납득 가는 미뽕이라면 또 모를까.
미국 대도시 한인 식당 주인들 중 한식세계화니 어쩌니 몰려 다니면 한국정부에서 나오는 공돈쓰고 대우받는다고 아주...ㅋ
거기에 사업한다고 유용해서 지 건물 지 식당에 ㅎㅎ
한국 국민들 실상을 알면 기가 막혀 잠이.안올거다.
맹박이 여편네가 싸논 똥이지만 지금이라도 잘 단도리해라 바보들아
제육볶음! 제육볶음은 한식 세계화의 다크호스라고 생각함. 이미 멕시칸 음식 덕분에 미국인들도 매운 음식을 어느 정도 좋아하게 됐지. 싼 음식도 잘 포장하면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데, 규동 같은 서민 음식도 한국에 와서 비싸게 파는 것처럼 계란밥에 고추참기 같은 거 팔아보면? 이 미국인들 의외로 라면에 계란 넣는 것도 신기해 하던데?
글쎄? 생선 날것으로 먹는 다고 욕해던 양키들 이제 스시에 환장하는 걸 보니 굳이 지금 젓갈을 빼야할까? 로마제국 시절에도 생선젓갈인 가룸을 밥처럼 많이 쳐먹고 (Thermopolium 같은 음식잠에도 많이 팔았음) 바이킹도 물고기 으깬거 씹고 다니던데 (아니면 배 밑에 발라서 윤활제로 쓰거나). 서양사람들은 젓갈을 절대 못먹는다고 생각하는 건가?
김치가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니여서..
맵고 짠데다가 배추 자체가 위벽에 무리를 주는 식재료에요
외국인들 입맛에 맞게 만들려면
양배추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다던가
매운맛과 짠맛을 줄여야합니다.
일본의 낫토, 불가리아의 요거트
등이 왜 건강식품으로 널리 사랑받는지 생각해보시길
물론 김치+베이컨을 함께 볶아
베이컨김치볶음은 외국인들도 극찬합니다.
무조건 한식의 전통적인 형태만 고집할게 아니라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야합니다.
두유노비빔밥 두유노김치
두유노 막걸리 식의 마케팅은
역효과인데다가 돈낭비에요
평창 올림픽때 외국인들이
치킨집 테이블에 죽치고 양념치킨 하루종일 뜯는걸 보세요
양념치킨은 한식인가요?
아니면 양식인가요?
한식세계화는 생각의 전환에서 발전합니다
그리고 굳이 한식을 세계화 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요즘같이 전세계를 직접 가보지 않아도 그 나라를 알 수 있는 시댄데
굳이 세금써가면서 알릴필요가 ..
진짜 맛있고 대중적이면 꼭꼭숨기고 감춰도 알려지는게 식문화인데 ㅋㅋ
러시아에 도시락, 남미의 메로나
얘네들이 한식 세계화처럼 두유노 도시락 두유노 메로나 했음?
캘리포니아에는 불고기 퓨전 식당 간간히 보인다. 한인 많은 동네야 아예 한식집이 있지만. 동남아 어쩌고 하는데 그보단 미국 특유의 인스턴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식 타코집 가보면 재료 쭉 늘어놓고 원하는 것 조합해 주는데 타코, 날생선 조각 넣고 포케, 불고기 치즈 등 넣고 코리안 바베큐라고 팜. 사실 불고기는 달짠이라 안 맛있을수가 없어서 인기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