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은 혼자사는 사람 은 사면 잘 안쓰게 되긴 함. 혼자 구워먹으면 고기도 어쩐지 밖에서 먹는거보다 훨 맛없고..
(하긴 혼자 먹으면 뭐든 여럿이 먹는거보다 맛없음) 뒷처리도 귀찮고 하다보니 잘 안쓰게 됨 사실 밖에서 먹는거보다
서너배는 더 싸게 먹힘에도... 근데 3명 정도만 넘어가는 집이라도 그릴 은 존나 잘쓰게 됨.
착즙기 는 확실히 가족단위 집이든 아니든 얼마 지나면 잘 안쓰게 되는 대표적 상품인거 같고
제습기 는 진짜 계륵같고 족같은 제품인 것이 꿉꿉한 여름에 쓰려고 샀는데 웃기게도 열기도
뿜뿜 뿜어나옴. 따라서 습기를 제거하고 더위를 취한다 라는 약주고 병주는 상황의 제품에
불과하므로 방문 하나 꼭 닫아놓고 그 안에 옷 널어놓고 제습기 틀어놓고 말리거나 그러는 정도 용도
아니면 절대 사지 말길 바람.
애초에 나무위키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여름철에 다습하고 겨울철에 건조한 우리나라같은 기후엔 적합하지 않은 물건임. 영국처럼 여름철에 건조하고 겨울철에 다습한 환경에 적합함. 옷 말리는 용도면 차라리 제습기 살 돈으로 건조기를 하나 사는게 낫겠지. 그냥 필요가 없는 물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