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대다수가 틀리게 사용한다면 그게 또 맞는게 되는거 아닌가? 애초에 전통적인 기준을 꾿꾿히 지킬필요가 있나? 영어나 다른 언어로치면 고전에 쓰던 어법이나 단어가 세대를 지나면서 혼용되 사용되고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각각 고유의 법칙을 달달 외우면서 잘못된 사용을 안하도록 시간들여야하나? 논문이나 언론같은 일관되고 다수가 신뢰를 갖고 보는 컨텐츠가 아닌이상에야 뭐라쓰던..
표준어의 정의 "교양 있는 사람들이 널리 쓰는 현대 서울말" 그런데 여기서 '교양 있는'은 정의가 모호하므로 그냥 대다수가 널리 쓰는 현대 서울말이 곧 표준어이다. 서울 사람 대다수가 짜장면을 짜장면이라 쓰면 자장면이 아니라 짜장면이 맞는 거고 '하나도 모름'을 '1도(일도) 모름' 이라고 널리 쓰면 복수표준어로 인정해야 올바른 것이다. 다만 '1도 모름'의 경우에는 꽤 명백한 문법적 오류가 있어서 복수표준으로 인정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