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장사익 아재
블루스 같은 장르도 한국적인 감성으로 녹여내는 능력의 소유자
가수라기보단 소리꾼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릴지도 모름
포크 락을 가장 한국적으로 풀어내는 기타리스트 겸 뮤지션 송창식
약간 맹구같은(?) 외모에 걸맞게 노래도 정말 향토적인 냄새가 구수하게 풍겨져옴
그러면서도 저속하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들고 오히려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와 시원한 창법이
듣다 보면 진짜 기막힘
한국 락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산울림
모 평론가는 한국형 개러지 락의 탄생이라고도 평할 정도로
기존 한국 음악과는 차별되는 음악들을 많이 만듬
아마 저 기타리스트 겸 보컬인 김창완 아재는 TV에도 자주 나와서 얼굴 아는 사람 많을듯
위 뮤지션들보단 좀 더 강한 포스를 풍기는 한국 초기 락의 대부 한대수
들어보면 알겠지만 목소리부터 비범함이 넘침
송창식과 함께 현 한국 음악계 포크 락의 대부 중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