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지금 학생 누가 쉴드침? ㅋㅋ 어찌됐건 개인의 행위는 잘못됐는데 선생이라는 작가가 교육학 청소년심리학 기본도 쳐 안 배운것마냥 조리돌림 에다가 개망신 줬는데 그게 선생이 할 짓이냐? ㅋㅋ 이런 선생들은 이 문제가 시발점이 되서 학생 왕따 당하고 사고 터져도 "저는 그럴줄 몰랐쪄욤!" 이럴 쓰레기 들임
ㅇㅇ 인정
냉정하게 고인에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면 수치심도 수치심 나름이지 이런 멘탈 가지고는 군대에선 관심병사, 직장에선 퇴사를 밥 먹듯 하는 골칫덩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적정선에서 인내하고
타협하고 본인 나름의 저항이 필요한 법인데, 나도 26이지만 요즘 애들 멘탈도 공깃방울 수준이고 툭하면 정신적 피해 운운하고
본인이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빼애액하는 .. 그보다 먼저 학생이 교육자인 선생님에 대해 갖춰야 할 예의가 없었는데, 선생이 지적하는 부분에서 크게 잘못하긴 했지만 선생 딴에서는 공개적 망신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겠지 학생 본인도 존중 받길 바랬으면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선 학생의 잘못도 분명히 있지
왜 신성한 수업시간에 라노벨을 보냐 ?
학교에서 라노벨이나 쳐 읽던 놈이니까 원래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커녕 따돌림이나 쳐 당하고 있었겠지
안 그래도 애들끼리 야 쟤 씹덕이야라고 수근수근거리던 걸 대놓고 선생이 대놓고 공개 망신 시켰는데 정신 상태가 멀쩡하겠냐?
근데 솔직히 이 상황은 우선적으로 학생이 잘못한 게 맞다
나도 씹덕이고 학교에서 만화책 좀 읽긴 했었지만 라노벨은 안 읽었다 아님 표지나 삽화부분 잘 가렸어야지ㅉ
다들 왤캐 빡쳤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학생은 해봤자 중딩 꼬맹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자. 학생한테 우호적이게 댓글들 적는건 급식들, 쉽덕들 많아서 그렇거 같긴 해. 한데 말한것처럼 죽은 친구는 중딩 꼬맹이야. 한창 감수성 예민할 때고, 음란물에 대해서 과도한 관심과 부끄러움을 같이 가지고 있을 나이지. 그런 애한테 핀포인트로 찝어서 혼을 낸다? 솔직히 이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해. 그런데 이어진 얼차려 20분은 문제지. 물론 내가 생각했을땐 선생도 애가 대드니까 순간 화도 나고, 어이도 없어서 그랬을거야. 하지만 그랬으면 안됐지. 어린 애가 선생님한테 발끈해서 대들정도라는 건 그게 얘한테는 역린이나 다름없다는 건데 그걸 건드렸잖아. 나이 다 찬 성인도 동기나 친구들 수십명 있는 자리에서 지목당해서 개망신 당하면 엿같을 텐데. 그걸 어린애한테 한거지. 그리고 선생이란건 뭐야. 가르치는 사람이잖아. 가르친다는게 단순히 시험에 나오는 문제만 대비해서 가르치는 거야? 아니잖아. 애초에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고, 의무교육이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데 무리 없도록 하기 위해서 하는 기초교육인데 그렇다면 더더욱. 선생은 제자인 학생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해줘야지. 그리고 이것저것 따지기 전에 도덕 선생이라며. 심지어 잘은 모르겠지만 책에 배신당했다고 남기기도 했고, 기사 제목도 좋아하던 선생이라며. 내가 선생 실제 생활을 잘은 모른다만 엄청 많던 후배 중에서도 나 좋다고 따르던 애는 머릿속에 꼭 남더라. 왠만하면 자기 기억에도 남아있던 애일텐데 그렇게 면박을 줬어야 했을까? 교과서적인 공부 뿐만 아니라 한 학생이 어른이 되기 위한 바른 마음가짐을 가르쳐 줘야 할 텐데... 안타깝다. 물론 나도 내가 말한게 이상론이라는 건 알아. 선생이라는 직업이 마냥 쉬엄쉬엄 노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이게 완전 이상론은 아니란 거지. 자기를 잘 따르던 애한테 면박을 주고, 얼차려도 20분 시키고. 이게 고등학교였다면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 어느정도 성장했으니까. 하지만 중딩이야. 해봤자 크크킄 내 오른손에 같은 소리나 할 꼬맹이라고. 어린애를 대함에 있어서 그런 식으로 했다는 건 이상론이다 어쩌다 이전에 선생의 잘못이 아닐까?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어린애에 대한 일인데 현실적인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건 약간 핀트가 맞지 않는 것 같아. 엄연히 선생도 대학 나온 사람이고, 아이들 가르치는 거에 인생의 긴 기간을 투자해서 지금의 선생이 된건데, 어린애를 대함에 있어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몰랐을까..? 몰랐다면 더 문제고, 알고 있었는데 실수했다면 그것도 문제지.
교사가 문제고 애가 문제고를 떠나서... 누가 더 문제였는지를 떠나서 가장 중요한건 그 애가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아니냐 씹덕인데 죽어서 다행이라는 댓글은 대체 뭐냐... 그 애는 아마 이번에 죽지 않았어도 다른 날 다른 방식으로 죽었을 애임.. 그렇게 된 게 순전히 자기 탓일까? 원인은 항상 복합적인 거다 집요하게 근원까지 따져보면 하나로 정리될진 몰라도.. 더군다나 성인 중 제대로 된 성인 쉽게 볼수 없는 세상에 성인도 아니고 일단 보호받아야한다고 정해진 청소년이고 불안정한 사춘기 시기인데... 자기의 탓이 클까? 백이면 백 주변환경이 문제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 비판을 할 수 있겠지만 비난하는 글들이 많아 좀 그렇다. 나도 어렸을 때 왕따 당한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의 심정 하나하나가 특이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 또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게 학교가 아닐까. 하물며 중학교인데... 너무 깊은 비난은 하지 말자
아니 수업시간에 본 건 규칙을 어긴거지ㅋㅋ 얼차려가 문제되는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모욕을 준게 문제이지. 그리고 저 교사 쓰레기는 기본적인 교육학, 심리학도 안 쳐 배우고 온 거 같은데 ㅋㅋㅋ 아니 학생이 잘못 했으면 주의 주고 나중에 따로 불러서 혼내야지. 저런식으로 개망신 주면 만약에 나중에 이 문제로 인해서 왕따 당하고 학폭 문제 생기게 되면 선생이 지 발언으로 인해서 시작된걸 알아도 책임 쳐 지려고 할까? 달달 외우는 쳐 공부만 하는게 답이 아니라 학생이 쓰레기 라도 그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게 선생이다. 어휴. 선생이라는 한자의 의미만 알아도 이런 짓은 안 한다.
법률상 간행물에 대한 구체적인 연령등급은 없고, 다만 간행물윤리위원회가 청소년유해간행물과 유해간행물(수거, 폐기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는 있음. 15세 미만 구독불가라 나와있는 건 출판사의 단순한 선언일 뿐이지 게임이나 영화, 방송프로그램마냥 법적 구속력이 있지는 않음.
그니까 교사가 표지보고 의심한 거 아냐. 표지 보고 이상한 책 아닌가 눈치깠었으니 개기는 애한테 수영복 사진은 뭐냐고 반박했었지. 그리고 실제로도 중3이 읽으면 안되는 책이었고. 위에 새낀 법적 구속력 개소리 하고 있는 데 중3이 담배피는 것도 법으론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한 판매자를 처벌하지 구매한 학생에겐 법적 구속력이 없으니까 교사가 자기 학생이 담배피는 거 봐도 처벌하면 안되는 거냐? 씹덕새끼들 지들 합리화하려고 빡대가리 굴려가며 계속 개소리 하고 있네
나는 그 학생이 안타깝다
물론 자습시간에 라노벨 본건 문제의 발단이긴 한데 그걸 꼭집어서 학생들한테 크게 말해야됬을까? 그러면 애들이 걔를 뭐라고 생각하겠어? 아마 친구도 많이 없었을것 같은데 1년동안 하루의 반나절을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런식으로 까발려졌는데 성인이라도 회사동료나 상사에게 그런식으로 까발려지면 그 회사에서 못남아있을것 같다
선생님중에서 성격지랄맞은거야 질안좋은 애들한테 얕보이지 않으려고 그럴수있다고봄. 근데 저렇게 애들여러명 앞에서 학생한명 묻어버리는 짓하는건 진짜 제일 질나쁜선생임. 내가 중1땐가? 평소에 입이 좀 험했는데 선생년이 나 저격하면서 욕하는사람 앞으로 칠판에 적으라고 지랄해서 애들여러명한테 찍히고 여러모로 고생한적있음. 내 입버릇을 고치고싶으면 지가 개인적으로 불러서 상담을 하거나 패서라도 관두게 해야지 애들한테 쟤 감시해라 하는그림 나와봐. 그냥 사람한명 묻어버리는거야
애가 먼저 잘못한 건 맞지만 사춘기잖아? 저 나이때는 누구나 놀고 싶고 공부따윈 눈에 안들어오고 삐딱선 탈 나이...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임. 하지만 그건 교사의 지도로 충분히 고칠 수 있는 것. 그러나 교사는 교육이 아닌 망신을 시켰고 정신을 차리게 한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몰아붙였음. 심지어 난 그렇게 개망신시킨 새끼가 담당하고 있던 과목이 도덕이라는게 정말 충격이었음
자살할 용기와 실행 능력도 재능이니 어떤 면에선 쟨 천재다. 남 좋은 일 기득권 기성세대 노예만 하다 구의역 발전소 청년마냥 뒤지고 천안함 마린온 청년마냥 폭사 당하느니 금수저로 태어난 거 아니면 저렇게 화풀이하고 죽는 것도 꼭 나쁘진 않지.. 헬조선에서 라노벨 양판소나 보며 현실도피하다 백수 꼴통 되느니 저게 니들보다 더 현명하고 의롭지 않나?
임마들아 니들은 개복치가 못생기고 둔하고 쉽게 죽는다고 해서 죽어도 싼거냐??
암만 씹덕새끼든 찐따새끼든 상쳐받아서 자살을 했는데 그거가지고 비꼬는건 뭐냐??
그냥 동정이 안가면 가만히 있어 좀
나도 솔직히 저 애가 이해안되고 동정심도 별로 안들지만 그렇다고 비꼬고 능욕하는건 사람으로써 할짓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거 안봐서 존나 궁금한데 대체 전쟁판타지물에 왜 수영복 입은 여자가 나오냐? 선생도 씹덕이었으면 서비스신이라고 넘어갔을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있었겠지만 일반인 눈에는 수영복 입은 여자 나오는 책을 자습시간에 보고 있는 씹덕 이상도 이하도 아니잖어? 도덕선생을 좋아했다면서 그 선생 자습시간에 헐벗은 여자 나온 라노벨을 보고 있었다는 것도 신기하고 라노벨 들킨게 쪽팔려서 자살까지 할 놈이 그걸 꾸역꾸역 학교에 들고 왔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글에 전적으로 동의함.. 20대인 나도 저정도면 어느정도 선정적인 그림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이든 교사들은 저정도면 충분히 뭐라할만하지 않나? 일단 기사내용만 보면 교사는 그냥 몇마디 하고 벌준거같은데 학생도 책이 저런책인만큼 수치심을 느낀거지. 물론 학생이 자살한 건 안타깝지만 교사가 저정도 발언도 못하는건 말도안된다고 생각한다
자습 시간에 공부를 하던 뭘하던 물 안흐리면 되는거 아님? 설령 교사가 그게 문제라고 생각했으면 독서가 아니라 공부를 하라고 준 시간이니 공부를 하라고 조용히 주의를 줬으면 모르겠는데, 공개적으로 저리 망신살 뻗주고 벌주는게 정상적인건 아니지. 이건 교사가 잘못하긴했는데 그렇다고 자살하는건 좀... 존나 부끄럽기야 하겠지만
공개적으로 사람의 치부를 들어내는 행위가 옹호 받는다는게 참... 지도 "도덕" 선생이면 그런것 정도는 알지 않나 걍 조용히 불러서 얘기하고 말았어야지 뭐 좋은일 났다고 인간을 공개적으로 망신주냐 요즘 세상에 그랬다가 퇴근길에 칼빵 안당한게 선생이란 놈인지 년인지는 다행으로 여겨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