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전제조건으로 나도 씹덕질 존나 해본사람이고 분기별 애니 다챙겨보고 라노벨 적안의 샤나로 시작해서 공의경계까지 다 수집했던 놈인데
내가 진지하게 한마디 해줄게
만약에 덕질 숨기고 있으면 여기에 앞으로도 숨길생각이면
말투를 고쳐야되 다른사람들과 한마디도 안하거나 ㅋㅋㅋ
그거 안될꺼면 그냥 당당하게 질러 그럼 아 쟤그냥 오타쿠구나 하고 신경안쓸꺼야
사실 오타쿠라서 까이는게 아니라 보통은 진짜 자기관리 안해서 까이는거거든??
사실 찐들이 부끄러운건 오덕질 자체가 아니라 자신 그 자체야
웃긴게 뭐냐면 그걸 바꿀려고 머리 한번하잖아???
라노벨 10권보다 비싸..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첨에 머리하러갈때 이것때문에 진짜 시발 개고민했는데
만약에 바뀔생각이 있으면
한번해봐 진짜 보고싶은거 꾹참고
운동도 좀 하고 (난 씹멸치 씹덕이였어 가뜩이나 근육안불어서 진짜 죽어라고 했거든?? 애니노래들으면서 런닝머신 뛰고 헬스하고 개고생좀 했어)
그리고 당당하게 질러 나 오타쿠다
그럼 웃긴게 난 아직도 어느정도 덕질을 하는데 사회에서 조금씩 섞이니까
아 내가 도피를 했었구나 알게되더라고
그렇게까지 막 집착이 안가
지금은 돈도벌고 여친이랑 데이트도 하니까 (기만자라고 하면 어쩔수없는데 진짜 이건 누구나 자신감 가지면 할수있다 )
일단 자신을 바꿔보고 나서 덕질해라
진짜 야자시간에도 소설보다 뺏겨봤는데 내 할거 다하고 (예를들어 회사일?? 그리고 데이트 다하고)
내돈가지고 덕질하면 아무도 뭐라안한다...
씹덕친구들아 힘내라 진짜
아 마지막으로 바꿀 생각이 전혀 없으면 그냥 조용히 덕질하면서 피해주지 말고 살아...
일반인들의 세계에서 섞일생각 전혀안하고 날 이해해줘라 하는건 씹돼지 페미쿵쾅이들이랑 다를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