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여동생남동생들이면 적어도 다섯명이상인데 다른 아내들 같으면 결혼한 가정집에 시갓집 다섯명이 묵으러 왔다고 하면 그날로 전쟁시작임. 무슨 불평불만인지... 우리 큰이모 집이 저런 상황인데 결국 이모명의집이 공동재산 되는거 보고 외할머니가 꼬추하나 들고와서 고생한 이모 등골 빨아먹었다며 맨날 깜... 남녀를 떠나서 호의를 베풀면 그게 당연하다시피 되는 사람들이 있다
상황이 완전히 같다고 전제하면 불안할 건 또 뭐람? 시부모 명의고 훗날 시부모가 쓸 집이긴 하지만 정작 지금은 내 집처럼 사용되는 곳이잖아? 어차피 누군가 사용하는 집인데 손님이 며칠 묵었다고 크게 훼손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그 손님이 처부모님이면 처부모가 부담스럽다고 해도 괘념치 말라며 모셔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
우선 맞다 틀리다로 하면 아내가 맞다. 성별이 뒤바뀌면 뒤바뀐대로 바뀌는거고. 맞다 틀리다. 따지기만 하기엔 남편쪽 심기풀편 자체는 이해가 간다. 넓은집 바로옆에 두고 작은방에 부모님 몇일 모신다는게 왠지 죄짖는 기분이라는것. 뭐 어쩌랴~ 지 집이 가난한걸. 부모도 이해 하셔야 겠지.
뭔 여자말이 맞아 등신들아. ㅋㅋㅋㅋㅋ 애초에 결혼해놓고 장인이 사서 거주하는집도 아니고 사놓고 빌려준 집인데 집에 아무도 안들여? 게다가 니애미 내애미 잘하는 짓이다.ㅋㅋㅋ 이런건 남편이 집이 있어도 해주는거고 본문처럼 아내가 집이 있어도 한번쯤은 해주는거임 찐따들아.
근데 남편이 정 50평 집에 부모님 들이고 싶으면 장인 장모님에게 허락을 구하겠지, 그걸 안 한다는 건 장인 장모님에게 그런 이야기 하기 싫다는 거 아닌가?
그러니까 장인 장모님에게 허락 구하기는 싫고 마누라는 자기 의견 따라줘서 장인 장모님 댁에 허락 없이 남편 부모님을 들이고 싶다는 거잖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 이게 왜 편가르기인데? 허락 없이 남에 집에 손님 들이는 게 더 경우 없는 짓 아닌가? 꼭 부모님을 장인어른 댁에 모시고 싶으면 아내와 의논하고 장인어른께 허락을 받으면 되잖아.
시부모님이 집을 구하셨는데 당장 들어갈수가 없다고 하셔서 그곳에서 살고있네요. 이제 1년쯤 산거 같아요. 가끔 친정엄마아빠가 올라오시는데 남편이 친정부모님은 예전 살던집으로 오시라고 하자네요. 거기까진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번에 친정부모님이 사정이 생겨서 이틀정도 묵고 가시게 됬는데 남편이 모셔오고 데려다드리고 잘때까지 같이 있다가 잘때되면 애들이랑 50평 아파트로 가고 친정부모님은 17평 아파트에서 저랑 같이 묵다가 가시는게 낫다고 합니다. 좀 그렇네요.
라고 적혀있었어봐라 남편새끼가 지 부모만 어른이고 여자 부모는 아주 자기 아래로 생각한다고 개지랄날껄? 그래 본인집 아니고 부모님집이니 아무나 함부로 들이고 초대하게 할 수 없는건 당연한거다. 근데 시발 언제부터 배우자 부모님이 아무나에 속했냐. 집이 부끄러울정도로 형편없거나 작거나 이러면 그럴 수 있어. 그런 집에 초대하는건 민폐가 될수도 있고 집주인인 부모님체면도 생각해야하니까. 시발 50평아파트가 그런 아파트인가? 뭐 흥부네야? 자식이 12명은 있나보지? 막말로 와이프가 정말 생각이 있었으면 본인 부모님한테 물어보면 해결되는 문제야. 부모가 설마 본인이 살고 있는것도 아니고 당장 내일 들어갈것도 아닌 집에 사돈분들 하루이틀 묵고 가는걸 눈까뒤집고 반대하겠냐? 음식해주고 챙겨주면 그걸로 된거 아니냐고? 그럼 50평으로 불렀으면 음식이고 뭐고 암것도 안하고 대궐같이 큰집에 못오는걸 오게 해줬으니 밥이고 잠이고 알아서 챙기라고 했겠네? 진짜 ㅈ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다. 본인집이 아니라서는 무슨 개좆같은 핑계 쳐 대지말라고 그래. 어느 한쪽 부모님이 개 진상에 인간언저리 수준이면 그럴수도 있겠네. 근데 그런가정도 없이 저 글만 가지고 저게 그럴수 있다고? 나중에 자기 부모님이 배우자한테 얼마나 저급하게 대우받아야 정신을 차릴까 어휴 미친새끼들
집에 못들이는거 까지는 이해한다 치는데 저년 태도가 잘못된건 시부모를 단순히 손님 취급하는거랑 시부모는 원래 집에 자라카면서 지는 50평집으로 자러가는게 예의가 씨발이라는거다 시부모 입장에서도 단순히 큰집 놔두고 좁은집에 재운다고 서운한게 아니라 저년 하는 꼬라지가 좆같으니까 당연히 서운하게 느껴지는거지
나도 보혐만렙이라서 글 읽자마자 어디서 묵은지년이 튀어나와서 혈압을 오르게 하나 싶었는데.. 왠 김치남이 튀어나와버렸네 암튼 이 글 보면 뭔가 좀 흔한 김치년이랑 흑우남 서로 성별이 바뀐 뭐 그런 기분도 든다 ㅋㅋㅋ 아무튼 아내는 그 기존집까지 가서 시댁들한테 밥도 차려주고 하는거 보면은 댓글말마따나 기본은 했네 그리고 엄연히 장인 장모 집이니 무조건 맘대로 할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ㅇㅇ
아내 입장은 이해가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부모님한테 말하지 않았는지는 이해가 안 되네;;
저거 장인, 장모가 알면 분명 아내한테 왜 우리한테 말하지 않았냐, 시부모가 오셨으면 응당 재워 드려야지 우리 욕보이게 이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아내 ㅈㄴ 갈굴 것 같은데......
아내랑 장인 장모한테 잘대했으면 저런 생각 필요없이 그냥 좋게 지냈을텐데 저 새기가 마누라나 장인 장모 등 처가 하고 사이가 안좋나보네. 내 친척중에도 (누나네) 장인인 친척분이 사위 빚 다 갚아주고 아파트도 사주고 그랬었는데 그 사위는 지가 당연히 받아야할 돈 받은것처럼, 그 집안 다른 형제들한테서 뜯어낼 궁리하고 살더라. 그 누난 고생길.. 금수저까진 아니고 은수저즘 되는 집안 딸이었는데 결혼하고나서 나무수저가 되었음. 지금도 일은 그 누나가 거의 다 하고 살고있음..(주위에서 이혼하라고 말 많았는데 자식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살고 있음) 나이도 남편이 8살 많고. 돈 좀 있는 처가집 등 처 먹고 처갓집 돈 뽑아먹으며 살려고 하는 색기들 생각보다 많다.
[1] 50평짜리는 장인 장모의 집입니다.
[2] 17평짜리는 아내와 남편의 집입니다.
[3] 비록 50평에서 살고는있지만 17평짜리집이 본인의 집인것이 맞고
[4] 아내는 남편과 부모와의 이야기도 나눌겸 + 집이 좁음으로 인해 불편한점도 고려해서 나갔을겁니다.
[5] 어짜피 장인 장모 돌아오게되면 17평짜리 집에서 살아야만합니다.
[6] 50평짜리에서 살다가 일생기니 이렇게 처리하자고해서 찝찝할수는있으나
[7] 사실은 어쩔수없는 사실입니다.
[8] 어쩌면(가정) 남편이 50평짜리에서 산다고 자랑해서 이번에 확실히 재산정리를 하자하여 이렇게된거일수도있습니다만
[9] 사실 아내분이 부모님께 양해를구하고 같이 지내었어도 되었긴하나 남편분 마인드가 좋았다면 그렇게 지내도됬었겠지요
[10] 그런데 이번일을가지고 인터넷상에 이런글을 올린것을보면 다른사람의 재산을 자신의것으로 착각하는걸로
보여집니다.
아내고 남편이고 저렇게 사는거 자체가 개병신임. 부탁이라는건 빚을 지는건데, 사람 관계 저런식으로 옳고 그름만 판단해서 살면 나중에 나 아쉬울때 통수 맞는거임. ㅋㅋㅋ 볼일없는 형제끼리면 모를까 매일 보는 남편 아내 사이에서 서로 서운한일 생겨도 ㅇㅇㅇ 말이 맞지 하는 애들은 인간관계가 모자란 애들임.ㅋ 사실상 서로 빚지고 사는 세상인데 지들만 모름.
쌩판 남남으로 생각하면 여자말이 100% 맞음. 근데 아내로서 저런다는건 그냥 남편을 가족이라고 생각 안한다는거로 밖에는 안 들린다. 남편 가족이 장기적으로 생활하는것도 아니고 이틀 묵는건데 그것도 거부하는건 심각하게 문제가 있지.
남편이 돈 버는 집안이면 앞으로 마누라가 돈 쓰는거 일일히 검사하고 월급은 자기명의 통장에만 넣다가 아내가 부탁할때만 꺼내주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