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하게
세라복에 사이드 업 포니테일을 하고
트로트를 구사하는 11세 어린이
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심사관이 흥에 겨워 따라 부를 만큼 탁월한 무대 장악력
야~ 어린데 흥을 알고 목을 털어버리네
송해 할아버지~
야야야!
할아버지가 뭐야? 할아버지가!
송해 오빠~
흐흐으흐흐흐으 옳지 옳지. 아이고 참 머리가 이렇게 팽팽 잘 돈다 그지?
나 팔렸소. 딴따라. 딴따라 팔렸어!
선생님. 초딩한테 오빠 소릴 듣는게 그리 좋으셔요?
그렇게 송해의 2018년 곡. 딴따라에 맞춰 춤을 추는데
알고 보니 밸리댄스가 특기
그로인해 세라복 + 배꼽티 + 밸리라는 기상천외한 조합이 탄생함
이 조합으로 송해의 딴따라를 소화하다니
게다가 이 안무를 자기가 직접 짰다면 보통내기가 아닌데
이 친구 천재다
모에모에큥을 웃으면서 소화해낸다
아니 모에모에큥을 진화시켜버렸다
미소입니다
타케P였으면 무조건 뽑았다
그나저나 미성년자 배꼽춤은 지상파 금지로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심의 통과한걸까?
이것이 송해 선생님의 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