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술도 마신데다 피곤하기도 해서 말이 좀 이상할수도 있음

내가 처음으로 멤버쉽을 가입하고 또 기간이 가장 긴 멤버가 미코임
처음 키리누키를 봤을때 그냥 재밌어서 "아 이거다" 하는 마음에 냅다 가입을 함
아직도 한자 제외하고 읽는것 외엔 뜻도 모르고 대화도 안되지만

그리고 페스도 스테이지1 단 하나지만 일단 당첨됐으니 지인들이랑 바로 일본여행을 잡고 날라옴

숙취와 긴장의 대환장콜라보 시너지를 버티면서 스테이지1 관람을 깔쌈하게 조진 뒤, 예약된 숙소로 출발하는 길이었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함

예약된 숙소는 치바 역 근처여서 치바로 가야하는데 내가 본 지도 상으론 소가에서 환승하는게 맞다고 이해하고 그렇게 탑승

그런데 반대로 가는 차를 타버려서 마쿠하리토요스나 역에서 바로 내리고 다시 돌아옴

분명 이대로 소가 역으로 가야하는데 다시 토요스나로 가버리길래 일본 거주중인 지인에게 이런 답변을 받고 바로 이마에 대가리를 짚음

이번엔 타는건 제데로 탔는데 내리는 역을 잘못 내리는 찐빠를 또 저지름
그러고 어찌저찌 숙소에 도착

그러고 이제 또 저녁에 스테이지2 즐긴 일행이랑 멧세 주변에서 약속을 잡고 만남을 가진뒤에 막차 시간을 생각 안하다가 도망쳐 나오듯이 복귀길에 오름

그런데 이번에도 크나큰 찐빠를 저질렀는데 저렇게 가로질러서 오면 되는 길을

굳이 이렇게 빙 돌아서 가고 있었음
그 뒤에도 몇번의 뇌절과 찐빠가 있었지만 어찌저찌 숙소 복귀에 성공

이건 멧세 주변 역에서 기다리다가 캡쳐한 걸음 수
자정 직전에 2.8~9 됬을지도

이제 오늘같은 큰 일정 없으니까 편하게 있다 갈텐데 현지 관람하는 분들 및 뷰잉 통해서 관람하는 모든분들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네용 모두들 스테이지3 까지 화이팅!





근데 이제 페스가 끝나면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