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에리또 후보생 미코피다

사람 슈트 생긴 기념으로 뷰잉 보러갔다왔다

미코멧 납치해서 아침에 출발

친구놈 집에서 시간 뻐기다가 홀로 4시 반쯤 나가서5시쯤 도착


인간 개많고

개는 더많음

개가 많은게 더 화났음


반남 생기드라? 나중에 다음뷰잉가면 들려봐야징

하고 메박가서 미리 뽑을라는데 광고나오길래 급하게 폰꺼내서 찍었음 ㅋㅋ


중도에 굿즈 나눔해주는 착한 홀붕이도 만나고

목말라서 음료수 사서 뷰잉장으로 들어갔음

아 메박 치킨 맛대가리읎더라 다 식었어

와 호시마치!

코코가 진짜 많던데 코코오시왔으면 좋아했을듯





자리 상태 ㅆㅅㅌㅊ

위치가 좋았다고 생각함

소리가 좀 울리는 위치긴했지만 어차피 음향 들을거였음 집에서 혼자들었음 ㄹㅇㅋㅋ

납치한 미코멧 풀어주고 같이 관람했다

내 주변엔 인형 있는 사람이 적드라 슬펐음

자리는 ㄹㅇ 꽉찼고

사람들 많이 오는거 보면서 내가 이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를 낼.. 수 있더라고 아 그냥 한번하니까 걍 되드라

ㄹㅇㅋㅋ



인형으로 장난치다가 팬라이트 으캐쓰는거임 몰라서 버벅거리니까 애들이 알려주더라 챈럼들이 주변에 도와달라카래서 바로 도와달라고 했음

ㄹㅇ 바로 도와주더라 친절한 친구였음

두번 인사했다 끝나고도 ㄹㅇ 고마웠다

파란거라 교환각을 잴까했다가 중요한건 라이트가

아니라 내 목이라고 믿고 걍 갔음



그렇게 약3시간이 순삭되드라

캬..

진짜 감동이 달랐음

솔직히 소리울려서 애들 목소리 좀 다르게 들리고 그랬지만

걍 내가 다 같은걸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좋아하는걸 보고 즐길 수 있단 거 하나로 만족감이 미쳤더라 ㄹㅇ


진짜 처음엔 가벼운 콜도 어려워했는데

그 가운데 앉은 애들이 단체로 왔는지 콜 주도적으로 크게 넣어주더라

그거 보고 감명 받아서 최대한 신나게 노래도 따라 부르고 콜도 넣고 외침도 하고 그랬음


미코 일찍나와서 즉사할뻔했다

애들 하나씩 나올때마다 오만 오두방정 다 떨었다


ㄹㅇ 즐거웠다


미코가 큥큥미코큥할 줄 알고 준비 단단히 했는데

아워트리나와서 아앗 하고 미코는 노래 따라 부르기 + 마지막에 장하다 우리 미코! 로 끝냄

후부미코 mc때는 미오레호코를 크게 열창했다

냐하로 하고싶었어


무나 후스 톡신 나올때 혼자 끼얏호우하고 발작났는데 주변 조용하길래 신명나게 놀았음

이 띵곡을 몰라?


예상외로 콜 빡시게 한건 아쿠아였음

아쿠아가 그 머냐 하트를 어쩌구 부르길래 오 이건 콜 쉽지 ㅋㅋ 다 디졌다 하고 준비자고

첫번째 하이라이트 나오는데 나만 하는거임

순간 2초동안 내가 노래를 망치는건가 아닌가 걍 해도 될까? 해야할까? 할까? 말까? 아아어아 하다가 내 몸이 알아서 

하이 하이 하이하이하이

하이 하이 아쿠탕 ~~~


하고 있더라

마지막에 키미노 산소와 할때는 진짜 목 가다듬고 크게 질렀다


아쿠땅  아쿠땅  아쿠땅

  아쿠타아아아아아앙


스이오지 빙의해서 신나게 불렀다


처음엔 아무도 콜 안하다가 내가 하는거 들은건지 다음구렴부턴 다들 해주더라 고마웠음 ㄹㅇ


소와레라던가 무메이라던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 나올때마다 발작나서 신나게 흔들었음


라플라스 팬 진짜 많드라

예스 마이 다크 진짜 우렁차게 울려서

야마다를 크게 외쳐줬다


그리고 로보코는 퐁이 맞고

미코한테 오목 발렸자나 라고 말하니까 다들 빵터지더라 ㅋㅋㅋㅋ



나머지는 애들 이름 크게 부르면서 염병떤듯


마지막에 몇몇 안나가고 굿즈

정리하면서 사진찍고 있으니까 직원들이 눈치보드라

걍 가서 이거 다 끝난거 맞으니까 편하게 오셔라 괜찮다 말하고 갔음


그리고 가는 길에 미코백 미코파카 입은 미코피를 발견해서 그 집단이랑 엄청 재밌게 떠들고 돌아가는길임 지금은 ㅋㅋㅋ


진짜 죙일 이 상태였던듯

후부미코상 사이쿄오오오오오




니에에에에

진짜 즐거워서 다음에도 꼭 갈라고

일본 가게되면 더 좋고 ㅋㅋ


이제 스이 생일 기다리면서 미코 무한칭찬해주면서 놀아야겠다

너무 즐거웠다

아 홀록스 콜캎도 테피 다 먹어야지

즐 겁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