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홀붕이라 거리를 고려해서 수도권이 아닌 사상으로 갔는데 첨에 걱정한게 사람이 상영관의 반 정도 밖에 안차더라고


250명 중에 130명 정도? 마지막에 확인한게 이 정도였는데 실제 수는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사람들이 대부분 중앙에 몰려있었고 사이드는 사람이 거의 없었음


그래서 다른 상영관에 비해 조용하지 않을까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히 다들 엄청 잘 즐겨서 나도 재밌게 즐겼음

좀 적극적으로 응원했는데 옆사람들은 괜찮았을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토와사마 솔로라이브 Break your XXX 기념으로 2차 판매 때 샀던 블레이드는 드디어 오늘로서 그 값어치를 증명해냈다

다만 아쉬웠던건 양 손 그립감이 달라서 흔들때 묘하게 아쉬웠어

지금은 하나 밖에 없어서 한 손에 블레이드 한 손에 특전 야광봉 들고 흔들었는데 

다음에 기회 되면 반드시 블레이드 하나 더 얻어서 양손 블레이드로 가기로 결정함


상영 퀄리티는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뭐 이 정도면 좀 둔감한 사람은 그냥저냥 모르고 보겠구나 싶은 정도? 

영상 아주 잠깐 끊기는게 가끔 생기는데 둔감한 사람은 못느끼겠다 싶은데 난 3~4번 정도? 보이더라

다음에는 그냥 멀리 갈거 각오하고 수도권 쪽으로 가야겠음


마지막으로 1, 2일차 양일 다 오시들이 있었는데 스테 1, 2는 도저히 예산이 안맞아서 포기하고 

사이오시인 톼삼이 나오는 스테 3 만큼은 반드시 뷰잉으로 보겠다 다짐했는데 

정말 뷰잉을 보기 위해 준비하고 계획한 시간과 돈이 한푼도 아깝지 않았다


피곤하니 이제 자러감 수구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