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진짜 피곤해서 뻗어버리고 이제와서 쓰는 후기

일단 메쿠하리 멧세에 있던 엑스포 거대 입간판

저거 보니까 진짜 내가 페스에 왔구나... 하는걸 다시 느낌


줄은 ㄹㅇ 지옥

만약 자이코 로치케로 티켓 구한 사람들은 진짜 일찍 일어나야겠더라

나는 와규팩이어서 옆에 텅텅 빈줄로 프리패스했음

내년에도 와규팩 내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와규팩 내준다고 하면 전 스테이지 살 생각도 있다

홀로라이브 아일랜드 입구

줄대기의 지옥 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이 써둔 사인들

깨알같은 오른쪽 아래 로보코의 오소오세요 ㅋㅋㅋ

글씨 드럽게 못쓰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쓰고 사진찍어 올렸는데

!?

그리고 입간판 중에서 젤 기억나는건 역시 땃쥐였다


땃쥐 입간판 뒤에 깨알같은 Oui Oui PP

땃쥐는 초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스 굿즈 사전 구매로 블레이드 2개 질렀었는데 흑우팩 2개 사니까 2세트 더 주더라

4도류 ㅋㅋㅋㅋㅋㅋ

조금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누가 블레이드 4개 쓰면 안된다고 해서 스태프한테 물어봤는데

분명 4개 써도 된다고 했었는데

양손에 2개씩 들고 열심히 흔들고 있는데 급하게 와서 안된다고 하더라

아니 된다면서!?

보니까 운영진들끼리 이야기가 잘 안되는 느낌이었음 스태프마다 말이 달라.....

현지에서 만난 한국 권속들이랑 사진도 찍었고

일본, 해외 권속들이랑도 다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이건 누군가 트위터에 올렸을꺼 같음

참가한 페스는 1스테 3스테 홀로허니

2스테는 결국 티켓을 못구했는데... 그게 너무 아쉽지만

눈앞에서 홀멤들이 노래하고 춤추는거 보니까 진짜... 최고였다

특히 3스테이지는 정면 거의 제일 앞이었는데

처음 키라메키라이더 나왔을때 톼삼이 바로 앞에 있으니까 진짜.... 눈물이 나올정도였음

다만 그 이후 톼삼은 계속 오른쪽 스테이지에 나와서 잘 안보였던게 정말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아즈스이 더 라스트 프론티어는 정말 못잊을꺼 같음

들으면서 열심히 응원봉 흔들고 있는데 2절 가사 다른거 들으면서 어!? 했었고

끝나고 스이가 편지 읽어줄때는 나도 엄청 울었다 지금도 다시 생각하니까 눈물남


진짜 최고였다...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 ㄹㅇ...



그외 잡담

흑우팩으로 1스테이지 봤는데 양쪽에 덩치큰 양형들이 같이 있으니까 내가 어디서 덩치가 꿀리진 않는데 짜부되더라

그리고 지금 팔 다리도 잘 안움직이고 목도 완전히 가버렸다

팔 다리는 톼삼 콜라보 정체원 가서 소생시킬 생각인데 목소리는 카나타 콜라보 가라오케 갈꺼라... 완전히 죽는거 아닐까?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