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죠 닉 먹은 놈이 비주얼 보드도 없고, 오죠 대회 참가 안 하면 뭔가뭔가라 참여합니다





아야메를 처음 접한 건 2019년도 말쯤 되는 1주년 기념 방송이었습니다.

홀로에 입문하게 해준 건 후부키였는데 정착은 아야메로 하게 됐네요.






유튜브에 아카이브가 없는 걸로 알아서 방주에 있는 스샷으로 올립니다

제가 귀엽고 포근한 느낌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제가 수능 끝나기 전까지는 얜 그냥 라디오용 버튜버였습니다...ㅋㅋ


예전에는 방송을 그래도 좀 켰었는데 갈수록 점점 뜸해지니 슬픈 건 어쩔 수 없지만 놓아줄 수가 없네요.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는데도 점점 애정이 커져만 가는 게 무섭습니다.







이건 들고 있는 멤버십이고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굿즈는 이 정도밖에 없네요.





입문할 때는 고등학생이었고 지금은 또 거지 학식이라서... 멤버십도 못 들었었는데 굿즈는 어련할까요

그래도 요즘은 숨통이 트여서 이번 체육복이나 아크릴, 크리스마스, 아야후부미 등등 형편에 맞게 조금씩 사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한 것들을 적어보라고 하면






아야메 짭잡탕 아카콘


개쪼그만한 노트북에 마우스로 어떻게 만들어봤던 건데 이거 눈이랑 손 존나 아프더라고요.

무슨 족제비콘? 그것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우리 2기생 애들 지하철 광고 후원














그리고 그 광고에 영접하러 가서 절 들입다 박았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당하는 고로시

글도 적었던









그리고 딱히 더 적을 건 없어서 중계글이라도... ㅋㅋ




여기부터가 제가 처음 가입했을 때부터 적던 오죠:  중계글인데








물론 다른 홀붕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되게 많이 쌓인 거 같습니다.











라는 겸손은 집어치우고

나 이렇게 중계 겁나 달리니까 오죠 방송 킬 때 조금씩만 봐주면 좋겠다.. 그거면 행복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처참한 퀄이라 부끄럽지만 예전 방학 때 잠깐이나마 오죠 전문으로 키리누키를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죠 웃음이 귀엽다는 칭찬과 방송 안 한다는 불만은 어디서나 나오는 말이에요.


그런데 정작 아야메가 잡담에서 하는 진지하고 사소한 이야기들은 키리누키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려는 사람도 없었고요. 그래서 '백날 기다릴 바에야 내가 직접 만드는 수밖에 없겠구나.' 싶어서 편집도 해 본 적 없었고 일본어도 공부해 본 적 없지만 팬심 하나로 무작정 시작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지금은 힘들어서 접었습니다.










글이 번잡해졌네요.

저희 아야메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시고 더 많은 관심 가져달라는 말과 함께 마치겠습니다. 수상 못 하더라도 저는 이거면 충분합니다.


아야메 관련된 대회 감사하고 읽어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