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리가 슬피 울었다는 소리를 듣고 사당님 뭔 일 있어서 울었나 하고 들어보는데


똑같이 궁금해하는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메모장에서 정리하면서 듣고 있었거든


생각해보니까 ? 이걸 내가 어떻게 하는거임 싶은거야 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이해해보고 싶어서 쭉쭉쭉 정리하다 보니까 30분치 이상이 적혀지더라고.


모르는 거 들리면 찾아보고 되감기 해보고 그러면서 내용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와 이게 적히는구나 싶어가지고


목적을 가지면 사람은 눈에 불을켜고 집중하는구나 싶었어.


(애니만 많이 봤지 일본어 자격증 없음, 오역 의역 다수)



 그래도 정리한 덕분에 리리가 뭐 때문에 힘들었는지도 이해했고 어떻게 씩씩하게 극복할 수 있게 되었는지 알게 되어 다행이야.


1시간 2시간 통번역 하는 사람들 진짜 대단하네.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