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rh 페스 후 후부키 방송 보다가 후부키가

"시라카미도 여러분들이 지루해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같은 말을 해서 나 너무 화났어.


왜 화났나면 "지루함을 느낀다" 라는 단어때문이야.


다른 얘기 좀 하겠음. 맨 밑에 가장 하고싶은 말 적어놨어


사람이 살다보면 '지금 내가 걸어온 길이 혹시 틀린 길은 아니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단말이지.

그리고 이런 고민을 주변에 털어놓으면, 대부분 부정하는 말과 함께 삶에 희망을 가져보라는 말이 되돌아오기 마련이지.

이런 대답에 대해 다른사람은 어떤식으로 받아들일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럴때마다 '니가 나야? 나에 대한건 내가 제일 잘 알아'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최근에 들어서 생각이 바뀌었지.

내가 살아온 길이 틀린건 아닐까 하는 고민은 정말 바보같은 고민이라는걸.

주변에서 나의 바보같은 고민에 긍정하는 대신 희망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 내 삶은 풍부한 것이라는걸.


인생에 틀린길이 어딨냐고, 사람의 수 만큼 삶의 길이 있는 법인데.

이걸 보고있는 홀붕이들도 분명 멋진 삶을 살고 있을테니 자신의 삶에 희망을 놓질 않길 바랄게.


이 얘기를 왜 했냐면 아마 후부키도 비슷한 고민, 즉, 지금까지 후부키 자신이 걸어온 길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감히 예측했기 때문이야.


난 그저 후부키가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어.

후부키가 걸어온 길은 절대 틀린 길이 아니라는걸


그게 화까지 낼 일이냐고?

물론이지, 이런 간단한것도 모르다니, 내 오시 실격이다!!!




이쯤에서 가장 하고싶은 말을 하고 끝내도록 하지


시라카미 후부키는 과대평가된 아이돌이다. 반박하고싶다면 개쩌는 솔로라이브로 증명하여, 나를 JDONG MY SOUL 하게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