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내가 수면제 잘못 먹고 쓰러진 당일에 내 명의로 이상한 문자가 그 친구한테 엄청 와있었다는 거야. 내가 얼마나 약에 취했으면 그렇게 됐을까 싶어서 뭔가 미안했어.

넷코: 크레이지한 건 네네치였어...

네네: 뭐 나도 크레이지하긴 하지. 사실 내가 크레이지하니까 친구도 덩달아 크레이지가 된 감도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