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 게임 다운 생각보다 구린 모션과 액션
그리고 대놓고 구린 전투 밸런스
잘만든 유비식 오픈월드지만 결국 유비식 오픈월드다운 빼곡한 ? 마크와 서브퀘들

결국 가장 강점은 세계관의 세세한 디테일을 살린 부분과 거기서 이어지는 막강한 내러티브의 스토리 연출인데

이게 플탐이 짧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맛보고 파고들고 하다 보면 플탐도 존나 길어서 '스토리 RPG가 장기 방송으로 이어지면 생기는 피로도' 를 결국 무시는 못하다보니 ㅋㅋ

당장 챈에서도 '오시가 JRPG를 시리즈 단위로 달리고 있어...' 하고 피로도를 호소하는 사람도 자주 보이기도 하고..

액션이 아니라 스토리에 집중해야 더 재밌는 게임이다 보니 소울 시리즈나 몬헌 시리즈같은 RPG 요소가 있지만 액션성, 플레이의 재미에 더 집중된 시리즈보다는 역주행하기가 참 힘들겠다 싶긴 함 ㅋㅋ

하다못해 신작으로 나온 타이밍이었다면 신작 버프라도 받을 수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위쳐 3가 역주행해서라도 유행할 수 있었다면 레데리 2나 발더스 게이트 3도 유행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