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그 싸이ㅋ....아니 여튼 걔가 준다는거?"



"ㅇㅇ 300인분 준비했다든데?"



"잠깐만...내가 냉철하게 분석해 봤을때 그거 사람 먹을거 아니다"

"아니면 다 구라거나"



"에? 하지만 저거봐"



"스태프들도 다 기다리고 있고 진짜로 가져왔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청한놈아 그러니까 니가 지하실 신세인거야"





"만드는거 못봄? 쟤가 정상적으로 뭘 만든거면 당근을 넣었겠냐?"



"이러고서 오밤중에 불어터진 라멘 오토바이로 흔들어서 가져오는 애라고 쟤는"



"아 씨바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저거봐라 저게 어떻게 카레 남은거냐 ㄸ..."



"? 여러분 뭐합니까 카레 먹으라는 말 못들었습니까?"



"에이 사장님 어디서 야부리를 털엌ㅋㅋㅋ 그걸 어케먹음ㅋㅋㅋㅋ"



"거 이상한거 먹일생각 하지말고 모니터나 바꿔줘요"




"????? 이것들이 드디어 돌았구나..."



"에휴... 조만간 뒤져도 그냥 업보려니 생각해라 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