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평화로웠다 김말이 초밥 파티같은걸 했다

이것은 세상의 신비같은 것입니다만 plate up이라는 갓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 뭔가 말야- 조그마한 붐이 일어나고있다

플레이시간 얼마나 했지? 잠깐만- 36시간 정도 했습니다만, 재밌어서 말이죠.. 뭐라고해야하나 꽤나 하기시작하면 멈출수가 없게됩니다

게임이 그다지 특기가 아닌데다 언제나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만-

맞아 몬헌이라던가도 그래서 안하고 있지


근데 플레이트업에서는 이게 어떻게 되냐면 말야- 스바루에게 오히려 도움을 청하는 일이 벌어진단 말야

예전에 잠깐이지만 이로하가 FF에서 친구에게 용병으로 가서 도와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마치 그 상황이다

지금까지는 그런 일 없었지-

그래도 한가지 문제가 있어서.. 정말 주방일밖에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테이블이나 플로어도 담당했었는데 지금은 주방만 한다

싱글태스크만 가능, 해외의 손님에게 HERE WE GO! 라고 하면서 안내했던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힘들다


예전에 점장이랑 스바루 혼자서 바이트하는 식당에 바이트해본적이 있었는데, 점장이 주방에 들어가서 스바루 혼자서 다 담당해야했을때도 있었지

그리고 점포에 갔더니 "실은 스바루씨에겐 이 부근의 식당의 바이트를 부탁하고 싶어서" 라면서 딴데를 소개받기도 하고, 그거 가능한거야??

전혀 딴곳으로 보냈는데 교통비도 장난아니어서- 그러면 바이트비가 교통비로 떼어져나가잖냐! 라면서 할말이 잔뜩이었다


매주 월요일은 스바루 휴가를 받고있습니다만

토와네 집에서 뒹굴다가 밥을 대접받고 있습니다

할일이 없으니까 토와네 집에서 뒹굴면서 밥 얻어먹고 있다. 근데 대개 연락할때쯤이면 톼삼은 맨날 대회다

그래서 주방에서 응원한다. 뭐 남의 집 주방을 쓸수는 없으니까 그릇만 내놓고 요리는 토와가 하지만

주방에서 남이 요리하는거 바라보는거 좋아한다. 장보러 갈때도 반반씩 나눠서 드는데, 결국 밸런스가 나빠지니까 톼삼이 들고 스바루는 옆에서 지켜보게된다.


그래서 이번주는 김말이초밥 파티를 했습니다

톼삼이 김에는 뒷면과 앞면이 있는거 알아? 해서 뒷면과 앞면 맞추는게임을 했는데 전부 틀렸다

그다음 탈출호러 같은 녀석을 봤다

그 외에도 OPI 라고 하는 물병이 엄청 신경쓰여서 "뭐야 저거?? 옵빠이??" 라고 토와라고 물어봤다

톼삼 폭소하면서 그거 바디크림이라고 했다

네네치랑 동레벨이라고? 그건 아니지!!


근데 이거 슬슬 돌아갈 타이밍인가? 하는 각 재는거 힘들지

최근엔 그런 치킨레이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알게된건데 영화를 같이 보는거 힘들다는거 알게되었다

영화란거.. 혼자 보고싶어지잖아? 엄청 리액션하고 싶고- 감상을 말하거나 반응하는거 힘들다

본가에 돌아가면 엄마가 얼음을 잔뜩 넣은 음료를 준비해주는데

정수기의 그 드르르륵 소리랑 함께 엄마가 옆에서 "에? 이 강아지는 뭐야?" 라면서 물어보는데

지금 영화 감상중이니까!!


그래도 톼삼은 신경써줘서 좋다. 그리고 제대로 영화 중간중간에 이야기도 해주고

톼삼 요리도 잘했지..




이번주는 이로하를 지켜봐주러 갔었지

지켜본다는게 뭐야? 라고 말했어도- 그냥 한가했으니까 가봤다

뭘했냐하면 뭔가- 녹화가 있다고 해서, 여차하면 같이 뭐라도 할까- 라는 생각도 했고

그럼 일단 갈게! 라는 알수없는 제안을 해버렸다. 이로하는 막상 "부끄러우니까 다행이에요!" 라고 답변해줬다

근데 스바루딴에는 그냥 가서 지켜봐주는것 뿐인데 그거 필요함? 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이로하가 상상이상으로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서- 눈동자가 지진을 일으키고 있었다


아틔시는 시선이 내려가는 스타일인데, 이로하의 경우에는 좌우로 눈동자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그걸보고 있길 잘했던건가? 하고 생각했다

그런 이로하 귀여웠다. 스바루는 사람 안가리고 잘 만나는 편이니까- 그걸보고 가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다

이로하는 아가쨩이니까. 의젓하지만 말이지




스바루 정기적으로 틱톡이라던가 유튜브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홀려서

굉장히 반짝반짝한 여자들 모임이 하고 싶다구

그래서 멤버를 모았다- 뭐 평소대로 오카유랑 미오였지만 말야 ㅋㅋ 바이트(플레이트업) 중에 제안한거였지만

"같이 오타활 하면서 반짝반짝한 악세사리 모으고 싶다" 라고 했어

맞아 미오샤가 터보라고 하는 꽤나 플레이트업에 익숙해져야 나타나는 도구가 있는데 그거 얻으려고해서 그거 돕고 있다


오카유 : 그럼 스바루는 뭐 모으고 싶어?

스바루 : 그럼 용과같이의 니시키야마나, 라이너나, 하나야마 카오루라던가? 

오카유 : 아 좋네~ 그럼 나는 골든카무이의 우사미 들고 갈까 미오샤는?

미오 : 치이카와일까나?


뭐야 이 조합은!!


니시키야마는 치이카와랑 비슷한가? 아니 근데 스바루속에서 치이카와는 카이지나 라이너나 그런 (슬픈짐승) 라인인데, 니시키야마는 디오같은 부류라고 생각해*


*디오도 사정이 있어서 비뚤어졌다고 아직 믿고있는 스바루




매니저의 이야기를 해볼까

다음주 뮤직버스에서 카시와기 유키씨가 게스트로 오는데, 그거 관련해서 녹화에 갔다

뭐 스바루는 평소 긴장같은거 안하는 편이다- 다들 상냥하니까

그래서 평소처럼 수록에 가는데 말야


매니저가 뭔가 먼눈을 하면서 "스바루쨩.. 어엿한 예능인이 되었네요" 라면서 뭔가 실연한 오타쿠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마치 "너 바뀌었구나..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하는 느낌이었으니까-

아니 그야 그렇겠지만 그다지 바뀌지도 않았다구- 스바루는 바이트로 홀로라이브에 들어온 인간이니까


그래도 최근 매니저가 가방을 들고있지않게되었다

그래서 금방 도망칠수 있다- 뭐 그만큼 바쁜일은 없다는 거겠지




홀로그라때문에 스바루의 미연시라는 이름으로 트위터 트렌드 들어갔는데 위험하잖냐!

토와에게서는 아무말도 없이 링크보내져오고

리얼친구에게서 "이거 뭐임?" 하면서 링크받았는데 내가 뭐라고 답해야겠냐!!

게임 나온다는거야? 라고 물어보는데 차마 답해줄수가 없었다


그보다 C++ 라는게 뭐야?

아~ 프로그래밍 언어구나


그후로 홀로그라팀에게 연락이 와서- 뭐라고 왔는지 알아?


전일 공개된 홀로라이브 미연시 입니다만 이번회차로 쓰고 버릴려고 했던 소재들이었습니다만- 반응이 좋았기에 아까워져서 만일을 대비해서 보내드립니다.


라면서 소재를 받았는데- 이거 어떻게 써야하는거냐고 ㅋㅋㅋ

너희들 뭐부터 보고싶어?

악마스바루는 뭔가 어른스러운면서 수영복 같은거 입고있어서 뭔가 했지

위원장 스바루? 그보다 표정 컷들도 나누어있어서 웃긴데 ㅋㅋㅋ


참고로 홀로그라에 나왔던 대본 대사들 전부 스바루니까!

게다가 대본에는 스바루데이즈 ^^ 하면서 이모지로 웃음 써져있는데 첨부로 "그정도의 낙차를 주세요" 라고 요구되고 있는데 어찌해야하냐고


게다가 얀데레 스바루라고 하는데 얀데레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서 오카유에게 물어봤는데

오카유가 터무니없는 답변을 해주었다. 할수 있을리가 없다고 했는데 "에? 좋잖아? 제대로 안하면 절교임 ㅅㄱ" 라고 해서 필사적으로 했다


그리고 츤데레랑 중2병의 차이를 몰라서 엄청 알아봤다

또 멘헤라는 어째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거야? 라면세 제대로 공부했다


중2병 스바루는 뭔가 나쁜 꿈이라도 꾸고있는줄 알았다

다시 목소리 내달라고 해도 그거 그때만 가능했던 거니까 다시하려고 해도 절대로 안나오니까


위원장 스바루의 "안에는 아무도 없다구요?" 는 이제 절대로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트레이너 스바우... 평소의 스바우네요.. 이건 악마 스바우.. 이렇게 힘내서 그렸던거냐-

이건 케모미미 스바우.. 이건 츤데레 스바우


이걸로 만족했냐- 뭔가 질문있는 사람?

언제 발매됩니까? 발매될리가 없잖냐!!

한다고 해도 떨이상품으로 팔릴거라고! 아니 무리라니까- 지금부터 동시시청하자고 할리가 없잖냐


참고로 가장 힘들었던건... 아니 전부 힘들었구나

끝났을때 전례없는 피로감에 휩싸였었다. 게다가 "이거 언제 방영되는거냐" 라는 알수없는 공포감에 휩싸였다

이런건 말야- 좀더 어울리는 녀석들이 있잖아! 아야메라던가


이런건 아야메라던가 아즈키에게 시켜보면 분명 그쪽이 좋으니까

어느쪽이 좋냐고? 머리에 오리 올리고 있는 스바루 (자신)

굳이 고르라면 저지(트레이너) 스바루네. 평소와 가까우니까

아니 여자아이란거 엄청 빡세구나- 아니 스바루 여자지만..


이전에 레슨이 있었는데- 선생님에게

"오오조라씨는 여자아이가 힘든거네요? 여자아이스러운 부분을 연습하죠!" 라고 들었다

언행이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에 가깝다고 한다

남자아이라면 대충 맞습니다! 라고 들었다 

프로에게 그렇게 확답받았으니 맞는거겠지

그래서 그 기간동안은 여자아이의 연습을 했었던적도 있다


이거... 아크릴 스탠드로 내놓을까?..

아니 그럴리가 없지! 그런 수작 안통한다!

난이도로 치면 동물귀 스바루는 의외로 기세로 했고... 



이런 순일까

위원장 스바루는 계속 예쁜 목소리를 내놓는게 힘들었다. 게다가 얀데레버전은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내면의 오리가 튀어나올거 같아서 그거 제어하는게 힘들었다


이후 생략




여담으로 예전일이지만 스바루는 자신에게 반응해주는 트위터 팔로워들의 계정이나 메일 주소들을 일일히 기억하고 반응해주고있다고 오카유에게 말했다가 얀데레 인증을 받은 전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