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마타: 원래 내가 내는 목소리가 바르게 내는 발성법이 아닌데 그걸 목근육을 이용해서 억지로 자연스럽게 만드는 거라, 그냥 들으면 '아 잘 부르네' 하는데 잘 들어 보면 '어 이거 뭐지?' 하게 된다고 그랬어. 그래서 내 목소리를 들을 때 가장 귀를 많이 쓰게 된다 그러더라고. 이런 거 가끔 있는데 어딘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