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진짜 처음으로 해봐가지고


초등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일주일 전부터


"나 4월 20일날 생일인데 와줄거지...?"


옆구리 붙잡고 물어보고 다니고 


생일 전날에 몇명 와줄까 설레서 뜬눈으로 지새우고 (생일전 11시 뱅송)


생일 파티 연지 10초 지났는데  


"오늘 아무도 안오면 어떡하지...?" (생일 당일 )

"이따가 선배님들 오시겠지...?"


불안해 하다가도 


걱정하고 긴장한거 같아서 풀어주려고 


(중요) "카나데 푸니푸니!!"



놀렸더니


총구와 칼이 머리에 겨눠지기도 하고



마마(마린), 

1고백1차임(페코라),

학교 선배(후레아, 와타메, 보탄, 아카짱(=친?구))

옆집 친구(마왕)

친구들(리글로스, 오마?에라, X글 등등)이 축하해주니까


신나가지구 방송에서 


선물(대부분 먹을것)(=진짜 푸니푸니 해질 예정)


많이 받았다구 자랑하고


다음날이고 몇일이고 생일 얘기 꺼내면서 순수하게 (일요일 12시 뱅송예정)


선물받은거 몇일간 쓰고 다니면서 좋아해주고


평소에 밝았던 애가 2배는 더 밝아지니까


너무 좋다!! 언제까지고 밝은 연주로 있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