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부키 찻잎 거의 다 우려내서 버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저번에 트윗에서 봤던게 생각나더라고?

딱 보고 "다 쓴 찻잎을 저렇게 사용한다고? 천잰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침 거의 다 우린 찻잎도 있겠다 함 해서 먹어 보기로 함ㅋㅋㅋ


결론은

이거 왜 맛있음???????

김자반도 넣어서 먹었는데 맛은 괜찮은데 조금 심심해서 볶음김치 꺼내서 먹었더니 완벽

김치 없이 먹었을 때는 그냥 엄청 고소함 거기에 우지찻잎 씹을때 느껴지는 조금 쓴맛+



오차즈케 만들고 남은 차는 마지막 식후 드링크용으로 마무리

시로키츠네 100% 즐기는 법을 알게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