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출장 생활하던 시절 위스키가 굉장히 마시고 싶던 시절이 있었음. 나름 번화가(?) 비슷한 술집 거리에 바가 즐비해 있는 걸 보고 한 번 들어가봄.

근데 노출 심한 옷을 입은 이모...에 가까운 누나들이 있는 걸 보고 뒷걸음질 침. 오빠 어디가냐는데 누가 봐도 나보다 연상이신데 왜 날 오빠라 부르는지 굉장히 소름이 돋았었지.

잘못 들어왔다고 말하며 도망쳤었는데 그 뒤로 지방에서 바는 함부로 도전하지 않게 됐어...